농담으로 해야 할 말이 있고 안 할 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피해자들이 있는데 아무리 농담이라고 해도 그렇게 말해선 안 되죠.
그들 때문에 죽은 사람들이 있고 피해입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백남기 어르신 유가족들과 세월호 희생자들한테도
그들이 선의로 한 거라고 그렇게 말할 수 있나요?
용산 참사 당한 노동자들과 부엉이바위의 노무현 대통령에게도요?
나아가서 선의로 했으니까 용서하자고 할 건 가요?
왜 그들 편에서 말하나요?
위안부 할머니들의 인생은 어떻게 할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