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구정연휴때 여행가면서 면세에서 많이많이 질렀어요 

겔랑 로르 
겔랑 빠뤼르골드
나스 블러셔 섹스어필
어딕션 섀도우까지 알차게 질렀거든요????   
여행갔다와서 침질질흘리면서 다 꺼내서 한번씩 쓰다듬어보구 넘 이쁘다 이쁘다 하고 서랍에 넣어놨어요... 

 얘네들을 빨리쓰고싶은데 ㅠㅠ 지금쓰는것들이 다 너무많이남아있어서 화가나요 ㅠㅠㅠㅠ 

 베이스는 더페이스샵, 파데는 에스쁘아 쓰고있는데... 완전꿀템까진 아니지만 특별히 안맞는것도 아니어서 그냥저냥 사용해요. 그런데 겔랑 개봉해버리면 아직 많이 남은 아이들 그대로 다 버리게 될것같아서 넘 아까워요 ㅠ 

 섀도우도 삐아 싱글섀도우 얼마전에 네개사서 완전 새거나 마찬가지고 기존에 쓰던 루나솔 팔레트도 많이남았어요. 블러셔는 베네피트 슈가밤 쓰는데 한~~~~~참 남았어요 

뭐... 색조는 뭐 여러가지 뜯어서 그때그때 땡기는 색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그렇다쳐도, 베이스랑 파데는 여러개 쓴다는게 좀 말이 안되잖아요 ㅠㅠ 게다가 더페 에스쁘아랑 겔랑이믄.... 솔직히... 겔랑 뜯으면 지금쓰는애들에 손이갈까요 ㅠㅠ 

매일 화장할때마다 불빛에 비춰보고 남은 양 체크하면서 한숨쉽니다. 빨리 새거쓰고싶은데 이렇게 많이남았다니.. 하면서요 ㅠ

뷰게분들은 이럴때 어케 하세요?? 팍팍써서 최대한 다 소진을 한다음에 새거 뜯으세요? 아님 일단 새거를 뜯고 예전에 쓰던거는 그냥 뒀다가 안쓰면 버려야될까요? 으어엉 ㅠㅠㅠㅠ 속상해요 나의 얼굴은 왜 딸랑 하나뿐인것인지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