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몇차인지 정확히 기억안남) 덕수궁 쪽 박사모집회
한 번 구경이나 하자하고 갔는데 웬 할마시가 쌍욕을 하더라구요. 니네땅가라고.(으잉?) 그후로 그쪽은 안갔습니다. 혈압이;; 


어제 집회후 행진대열이 탑골공원쪽으로 가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박사모 한 무더기가 촛불든 사람들한테 무조건 쌍욕을 쏟아대면서 시비를 걸더군요. 여기서 촛불집회 사람들의 성숙함을 느꼈습니다. 전혀 대응하지않고 무시하더라구요.(물론 약간의 말다툼은 있었습니다.)

어떤 분은 핸드폰으로 불상사에 대비해 채증까지 ㅋㅋ
아무튼 게릴라전으로 폭력을 유도하는 건지
나이도 많이 드신분들이 참 안됐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