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2.18.(토)
촛불집회 광화문 광장 메모입니다.
저녁 7시가 넘었을 때입니다.
아직 본 행사 진행 중의 인파.
세월호 기억의 문 앞.
오늘도 노란리본 스티커를 핸드폰에 붙여주십니다.
저 인파 뒤로는 시청 가는 길에 버스 차벽을 쳐둔 광경이 보입니다.
그 너머로는 친박단체가 스피커를 큰 걸 가져왔는지 그 광적인 소리가 제법 크게 들리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분향소.
오늘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차벽 스티커 나누는 곳.
이번엔 시민들의 메시지를 인쇄한 스티커도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행진이 시작되기 전 본 행사의 인원.
나중에야 알았지만 70만 정도 모였다고 하셨죠.
이렇게 나눔을 하시는 분들도 곳곳에 계셨습니다.
코코아 잘 마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블랙텐트는 오늘도 여전합니다.
부역자들을 반드시 처벌하길 바랍니다.
블랙텐트 앞 바닥에 웬 촛불들이 모여있었습니다.
촛불에 집중해 찍으니 주위가 안 보이네요.
이 노란리본 조형물을 세운지 얼마나 되었을까요.
하루 빨리 진실과 잘잘못이 드러나기를.
결코 잊지 않습니다.
#박근혜는퇴진하라
#특검을연장하라
#진실을인양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