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고 진짜 시작할때부터 목표가 망나뇽잡기여서 맨날 망나뇽 망나뇽 노래 부르고 다녔는데...
오늘 주말 맞아서 포세권 투어 갔었거든요.동네가 시골이라.. 하여간 몇시간 돌구 이제 집에 가려고 하는데 근처에 망나뇽 있다구 뜬거에여ㅜㅜ곧 버스 도착하는데!! (집에 가는 버스 잘 안옴) 하여간 내가 추위에 벌벌 떨며 버스 기다리더라두 망나뇽 잡고가자!! 내가 이럴라고 오늘 포세권 돌면서 볼 모았나보다ㅜㅜ우주가 돕네 하면서 달려갔더니 꿈에 그리던 망나뇽이 있더라구여!!
그래서 라즈베리 공손히 진상하며 어서 볼에 들어가시라고...몇번을 튕겨내도 좋으니까 사라지지만 말라고 막 속으로 빌면서...던졌는데 나쁜놈의새키가 볼이랑 라즈베리만쳐먹고 튀었네여....분노... 너무 허망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