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구속. 이제 '특검연장' 틴핵인용' '민주당 경선'!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 대통령 뇌물 수사 급물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새벽 박근혜 대통령 측에 수백억원대 뇌물을 공여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1938년 이병철 초대 회장이 삼성을 창업한 이후 총수가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회장 구속으로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은 대기업과 대통령 간의 ‘검은 거래’라는 실체를 드러내게 됐다. 뇌물수수자인 박 대통령을 타깃으로한 특검 공세도 거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 부회장
이 박 대통령과 그의 ‘40년 지기’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횡령한 회삿돈으로 433억원대 경제적 이익을 주고, 그 대가로 박 대통령은 청와대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국민연금공단이 2015년 7월 국민연금공단이 이 부회장 경영권 승계의 핵심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찬성표 행사하도록 했다는 것이 골자다. 지난해 10월에도 최씨 딸 정유라(20)씨에게 30억원 정도하는 명마(名馬) 두 필을 덴마크 말 중계상을 통해 말(馬)세탁 방식으로 ‘우회 지원’한 단서를 포착했다.
특검은 또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 승계 비용을 줄여주려고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삼성SDI의 ‘통합 삼성물산’ 주식 처분 규모를 1000만주에서 500만주로 줄여줬다는 단서도 추가로 확보했다. 재경지검 한 부장검사는“청와대 압수수색을 거부하고 대면조사를 미룰 명분도 사라진 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삼성 측은 “법원 구속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정식 재판에서 진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청와대 압수수색은 불통되었으나
17일 새벽 이재용 구속은 결정되었네요.
많은 시민들이 밤잠 설치며 이 소식을 기다려왔습니다.
박근혜와 최순실과 이재용이
'뇌물죄'로 제대로 심판받기를 시민들은 원합니다.
이제 '특검법 연장' '탄핵 인용' '민주당 국민경선'을 향하여 돌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