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겁 많아요.,
아픈게 싫은게아니고 무서운거에요 그 수술..그런 외과적조치들이...ㅜㅜㅠㅜㅡ

제가 큰애는 진통제나 무통 전혀없이 쌩진통해서 낳았고
작은애는 애기가 좀 위험한상태라 수술해서낳았거든요
수술대올라가서 하반신마취하고 대기하는 그 사이에
너무두렵고무서워서 공황장애왔었어요..
막 과호흡오고 죽을거같고 숨 못쉬겠고...
진짜 끔찍했어요ㅜㅜ

큰애때 쌩진통 진짜 트럭으로치이는게낫겠다 싶을정도의 고통이었지만
수술의 공포보다 나아요진짜...
놀이기구도 롤러코스터 이런거 슉슉지나가는건 잘타요
근데 자이로드롭같은거 위로올라가면서 긴장감주는 놀이기구있잖아요
이런건 절대못타요
제가.. 진짜.. 그 긴장감 공포감 그런게 되게심해요
차라리 누가때리고아픈건 견딜수있거든요ㅜㅜ
근데 외과적시술?같은 공포가싶해요ㅜㅜ
주사도잘못맞는데 그건조금 극복했구요.. 아직도 쳐다보지는못하지만..


서론이 길었는데

제가.. 이를... 6개를뽑아야해요...

제가 병원정말무서워하쟣아요..공포감때문에 특히나 치과는..
드릴에..악ㅜㅜㅜㅜ
그래서 방치해서 일을 키웠어요..
임플란트도 해야되고..


여튼,... 주사맞고 째고 이런건 어느정도 버틸수있을것같은데

망치로쪼개고 드릴로갈고 이런?공포감은 진짜 못버틸것같아요
ㅜㅜㅜㅠㅜㅜㅡ 일단 내일은 2~3개만뽑은ㆍ것같은데...

발치후에도 먛이아프다는데 저 그건 버틸수있거든요

문제는 발치.....
어때요?
저 미리알아야해요ㅜㅜ마음의대비를..
먛이공포스럽나요?
이쪼개고... 막 갈고이러는거 느낌 먛이나나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