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은 돈 탈탈 털어 장사를 시작했다가 서비스 역량이 부족해 작년에 폐업한 30대 후반입니다
인테리어나 분위기, 음식맛은 좋다는 소리만 듣고 별로라는 소리는 안들었지만
불친절하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저도 비 상식적인 손놈들 비위 맞춰주기 싫어서 적당히 권리금 받고 접었습니다
사족이지만 한번 진상에게 멘탈 털리고 나면 다른 손님들에게도 잘 대해주기가 힘들더군요..
해서... 이제 뭘 해야하나 고민을 오랫동안 했는데
서비스쪽은 저랑은 전혀 맞지 않는다는 생각에
기술을 배워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중장비쪽으로 마음을 먹었습니다만
주변에 이쪽일을 아는 지인도 없고
저도 지식이 없는 상태여서 조언을 구해보려 글 씁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중장비 중에 어떤 장비가 더 비전이 있는지
공급이 수요보다 넘지치 않는지 등등
이런 장비 선택의 고민에 대한 궁금증과
학원을 다녀야 하고 어디어디 학원이 좋다
개인적인 일을 받는것이 혹은 회사에 소속되는것이 좋다 등등
어떻게 배워야 하며 어떤식으로 일을 받는게 좋을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미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중장비 하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꼭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려요!
사족) 예상 댓글인 "어디가든 서비스 마인드는 필요합니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돈을 지불했으니 내가 윗사람이다 라는 마인드가 싫은거지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남여 불문하고 제가 정말 싫지 않은 이상^^;;; 어느정도 호감도 사는 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