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전만 하더라도 당시 오유 분위기는 이랬죠.
A: 와~ 문재인 짱!
B: 근데 님들 그거 알고 있음? 이재명도 꽤 괜찮음... 이렇고 저렇고 이렇고 저런 사람임.
A: 와~ 이재명도 역시 인물이구만~
C: 인지도가 낮아서 그렇지 안희정도 존경할만한 인물임. 나중에 차기 대선후보로도 손색 없음~~
A: 오~ 안희정~ 민주당엔 인물이 많네~
ABC: 문재인이 먼저 대통령 하고, 그다음엔 누구 하면 될까? 이재명? 안희정? 와~ 상상만 해도 좋다~~~
(참고로 박원순 서울시장도 저 사이에서 같이 거론 되곤 했음)
그런데, 불과 몇달 전부터... 그리고 민주당 경선이 점점 다가오자 오유의 분위기와 흐름이 급 바뀜
이재명이 막상 15%까지 지지율을 치고 올라오자,
A: 이재명 안돼~ 너무 거칠어~ 부정부패 척결도 좋지만 자기 편이 아닌 사람에 대해선 너무 적대적이야
B: 그렇지? 아무래도 대통령이라면 좀 포용도 할 줄 알고 그래야되는데.. 니 편 내편 둘로 나누면서 싸움을 하는건 좀 아닌거 같지?
(왠지 모르게 안희정이 떠오르네)
안희정이 막상 20%까지 지지율을 치고 올라오자,
C: 안희정 안돼~ 너무 물렀어.. 적폐청산도 모자란데 대연정이라니..
B: 그렇지? 부정부패 바로잡고 적폐청산 하려면 문재인이 낫지?
(왠지 모르게 이재명이 떠오르네)
글쎄요, 각 후보들의 장/단점도 있겠지만.. 오유는 조금 심하다 싶을 정도로 무조건 문재인이네요.
아래와 같은 캐릭터들이 있다면, 고민을 해 보고 본인 스타일에 맡게 선택할 법도 한데... 문재인은 무조건 중간치인거 같아요
전투력 90
방어력 50
체력 40
전투력 40
방어력 90
체력 50
전투력 60
방어력 60
체력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