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실바, 라그, 하늘빛 비룡은 예전 닥붐과 같은 수준 조금 아래였죠.
닥붐은 "모든 덱은 한장의 닥붐과 29장의 나머지 카드들로 구성된다."고 할 정도였고, 실바, 라그, 비룡도 있으면 거의 한자리씩 차지하는 닥붐급의 카드였고 덱에서 안 넣으면 뭔가 허전한 그런 요소였죠.
랭크를 위해 효율만 중시하는 덱 구성을 하다보니 대부분의 덱에 저 카드들을 썼고 그건 확실히 덱의 정형화를 가져왔다는건 부인하지 못하겠습니다.
뭐.. 야생으로 보내기만 하고 어떤 보상도 없다면 한번더 BB를 깔 이유가 되겠지만 덱에 넣는 카드수만큼 가루보상을 준다니 아쉽지만 매번 저 카드만 주구장창 쓰는것도 지겨우니까 좀 보내주는 것도 괜찮다 생각합니다.(저만큼 효율적인 카드가 없다는게 역설적으로 지금껏 판에 박힌 플레이를 한 원인인것도 있으니...)
실바, 라그 없으신 분들은 이참에 만드세요.
그럼 지금부터 써먹고 나중에 야생에서 써먹을수 있고 매머드의 해 첫날에 가루 페이백 해주니까요.ㅋ
그렇지만...
전 실바 3장, 라그 2장 이예요.ㅜ_ㅠ 차라리 갈아서 100% 환금으로 해줘요.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