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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893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pfltnl★
추천 : 1
조회수 : 25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17 01:08:44
보온 도시락...
중학교시절 왕따를 당하던 저는
점심을 혼자먹기가 두려웠어요
집안사정도 많이안좋았고..
그래서 말했죠 엄마한테..
엄마 나 친구들이랑 도시락먹기로했어 이제도시락싸줘
그리곤 항상 사물함에넣어두고 집에 와서
그걸먹었어요 없는형편에 친구들이랑
먹는다고 장조림을 늘 싸주셨죠
그러다.. 사물함에둔 도시락에서 김치를싸주셨는지
김치냄새가나자 애들이
뭐야 어디서 김치냄새나
하면서 숙덕거리고부터..
도시락을안싸가고 점심을 굶기만했어요
그 힘든시절...
친구한명이 절실했던시절..
그게 계속꿈에나와요
29살인 나이에도 그게 그리마음이아팠는지..
아직도 꿈을꾸면 그렇게 우네요
언제쯤 잊혀질런지.. 너무 힘들고 지금도친구하나없는
제자신이 한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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