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을 갔는데 우연한 계기로 옆방 처자와 몸이 바뀌게 되어서
서로 화를 버럭버럭 내다가 어쨋든 수학여행 일정은 남아있으니까
선생님께는 비밀로 하고 같은방 친구들에게만 털어놓고 방법을 모색하던중
저녁 밥이 너무 맛있어서 (김밥, 떡볶이, 초록색 단무지)
실컷 먹었더니 배에서 신호가..
절대 화장실은 안가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꾹 참다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화장실로 가서 문 꼭꼭 잠그고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문이 쾅 열리면서 그 몸이 바뀐 처자, 그러니까 제 몸이 들어와서 절대 벗으면 안된다고..
잠시 어색어색 하다가 밥먹으러 나갔던 친구들이 우르르 들어오니까 무의식적으로 둘다 화장실로 들어와서 일단 문을 걸어잠갔는데
묘한 분위기가 흐르더니 사실 자기도 급하다고.. 말문이 막혀서 꾹 다물고 있었더니
이렇게 된거 서로 도와주자면서 옷을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