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ㅋㅋ 저는 그런심리가 있어요 ㅋㅋ 친구들은 기겁하고 더럽다 상대방이 화안내냐고 정떨어진다고 그러는데... 이상하게 내 더러운 부분을 사랑하는사람한테 자꾸보여주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더러움 죄송합니다) 코딱지 암내 응가 등등.... 남들 다 기겁하고 더러워하는 나의 부분을 사랑하는 사람은 좋다거나 아무렇지않아하면 뭔가 쾌감? 엄청 뿌듯하고 기분좋은 ㅋㅋㅋㅋㅋ 그런 심리가 느껴져서요 ㅠㅠㅠ 이사람은 내 더러운 부분도 사랑하고 넘어가 주는구나.. 라는 생각이들어서 ㅠㅠ
그래서 그동안.... 등산하다가 손에 땀무쳐서 코에 확 갖다대서 암내 맞...게 하고 ...ㄷㄷㄷ 지금생각해도 좀 너무했네요 제가 ㅋㅋㅋ 코딱지도 보여주고 ㅜㅜㅜㅜ 미안해 ㅠ 그랫능데 남친은 다 괜찮다고 그래줬어요 ㅠㅠ 그래서 농담으로 언젠가 꼭 내 응가 보여줄거 라고 ... 그랫는데 오빠 기겁하고 죽을때까지 안본다 그랫거든요 ㅠㅠ
그런던 어제 ㅋㅋㅋㅋㅋㅋㅋ 사건이 터집니다..
그저께 감자탕을 너무 많이먹었는데 제가 장이별로안좋아서 고기많이먹으면 물응가 싸거든요.. (고딩때 별명이 폭설이었어요...... 폭풍ㅅ사..) 오빠는 아침에 출근하고 집에서 빈둥거리는데 또 배가 너무 아픈거에요... 한 3번정도 물응가 한거같애요. 샤워도 하구 화장실도 청소해주고 그리구 ㅜㅜ 4시에 저희집으로 갔는데 ㅠㅠ
오늘 아침에 전화와서 ㅋㅋㅋㅋㅋㅋ 니 솔직하게 말해라 어제 변기에 뭐했냐? 왜? 무슨일있어 ?? 나 그냥 응가 몇번했는데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 ㅋㅋ
변기폭팔해서 니똥 다 역류했다고...............
...... 아침에 씻으러 갔더니 온 바닥에 분해된 응가들이 널부러져있고 진심 너무 더러웠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ㅜㅜㅜㅜㅜ 어제밤에 11시에 퇴근하고 볼일보고 물한번 내릴때 깨끗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폭팔이라고 ㅠㅠ 하 정말 너무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했어요 ㅠㅠ 일부러 그런건 아니니 이해한다고는 하는데... 진짜 너무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