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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이 왜 달님인가요..?
게시물ID : sisa_8495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풍경화
추천 : 1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16 10:48:46
더민주당의 당내 대통령 후보경선으로 인해

시사게가 좀 들석거리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어두움이 내리는 밤이 오면 달이 휘영청 밝은

빛을 내주면 해가 떠 있는 낮의 밝기보다는

밝지는 않지만 밤의 달빛은 나만을 위한 빛을

내어 주는듯한 기분입니다. 그래서 밤의 달빛은

때로는 나의 벗이고 사랑이며 나만의 비밀스런

행복일 때가 많습니다. 또 때로는 넋두리를 퍼붓기

도 하고 원망의 말도 하며 달에게 투덜거리기도

하는 낮의 햇빛보다 밤의 달빛은 가장 가까운 존재

입니다. 그리고 달의 빛은 날마다 그 크기가 변하죠.

그래서 질리지 않는 재미를 주기에 또한 낮의 햇빛

보다 밤의 달빛에 더 정이 가는것 같네요..ㅎ

이제 지금 저에게 있어서 달은 뭐랄까 든든하고

믿음 가득한 친구의 모습입니다. 

그 친구가 더 멋지고 잘되고... 그랫으면 좋겠습니

다. 

정말 훌륭하고 멋진 서퍼(파도 타기를 즐겨하는 사

람)는 우렁차고 거대한 파도를 기다립니다. 달님은

그런 친구입니다. 크고 두꺼운 구름이 달을 가려서

보이지 않을 때 걱정도 되지만 어느센가 환히 웃는

입술을 구름을 뚫고 나타내죠..ㅎ

요즘 달의 앞에 파도가 일렁이고 있습니다.그로 인

해 이런 저런 걱정을 토해 내는 많은  달의 친구들이 

있습니다. 

요즘 제가 외따로 갖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달

님의 성품을 느끼다 보니 그를 좀 닮아가는 모습이 

느껴져요.. 지난 어느때,앞이 안보이고,괜시리 힘들

고 짜증이 나고 할때보다 요즘의 달을 닮아가는 저

는 알수 없는 묘한 즐거운 기분을 자주 느낍니다.

아직 보름달은 안되었지만 거친 구름를 헤치고 점점

채워져 가는 달을 보며 한걸음 한걸음 저의 발걸음

을 보태고 있습니다.

달과 친구가 된 저와 같은 친구님들..

잠시 멈춰서 달님의 성품을 만지고 또 걸어 갑시다.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은 달의 친구들로서 달에게

어떤 응원을 해주는 것이 진정한 응원인지 한번 더

생각해 보자는 의미에서 글을 썼습니다.

.... 문팬이네..문카페네..문지기네..등등 비난을 주

   어도 달게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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