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취미는 바이크입니다. 사람들이 오토바이라고 부르는 그거요.
집사람은 바이크를 탈 줄 몰라 제 뒤에 태우고 투어를 다니곤 했죠.
레플리카 포지션 특성 상 체력이 달려 장거리보다는 근거리 위주로요.
왜 자동차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 이런 말이 있죠?
최고의 자동차 튜닝은 조수석 여친 동승이라고..
바이크 타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튜닝은 여친 텐덤(리어시트 동승)이라고들 하는데
그 이상 가는건 와이프 텐덤이 아닐까요 헤헿
평생을 함께 할 친구와 취미를 공유한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 생각해요.
그런 부분에서 저는 행운아겠죠!
항상 안전하게, 가늘고 길게, 아내와 함께 이 좋은 취미를 즐기는게 목표입니다.
어서 꽃 피는 봄이 오고 아스팔트가 따뜻해지는 날이 와
집사람 체온을 느끼며 함께 달리고 싶네요!
네, 자랑 맞습니다.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