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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최고로 글을 많이 쓰는 날이 되네요
게시물ID : gomin_16890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로그인확인
추천 : 0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15 02:52:07
분명 아까까지 즐거웠는데 마음이 아파서요.
다들 힘내시라구요 !
고게에 글 쓰시는 분들의 힘든 것들.. 많이는 아니여도 조금씩 덜어서 내가 가지고 싶다...

 괜히 어떤 글 보고 마음이 울컥해서.. 글 써봐요..
다들 꼭 좋은 일들만 있길 바랄께요.
얼마나 힘들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썼을지
그 마음 다 헤아릴순 없지만 저도 그러한 상황을 겪었던 사람으로서 마음이 무척 아파서 눈물이 나네요..
저도 그러고 싶은 마음에 전엔 여러번 오유 고게에도 와보고
남들에게도 털어놓아볼까 생각도 해보고 그러는데..
생각보다야 쉽지 않죠.
내가 이야길 함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짐을 지어주는건 아닌지
내가 이야길 한다고 해서 나만 노출되고 남들은 아무렇지 않아하는건 아닌지
고게는 마음에 상처입고 마음이 여리고 마음을 열 수 없는 사람들이 들어오는 만큼 무겁고도 무척 힘겨운 게시판 같아요.
모든 사람들에게 응원의 댓글이나 조언은 다 못해드리지만
항상 위로해드리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다른 오유 사람들도 마음이 아픈 사람들에게 위로 해주기 위해서도 고게를 찾고 있구요.
차가운 공기가 조용하게 가라앉은 시간일 수록 생각들이 많아져서 더 힘들고 아프고 감성적이게 되는거 같아요.
꼭 그럴때면 고게에 오셔서 글 한번씩 써주시면 좋겠어요.
우리들이 위로해드릴께요. 
출처 당신은 늘 사랑받고 있다. 단지 당신만 모를 뿐.
늘 당신은 사랑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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