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는 반지를 한 사이즈 더 크게 해서 다른 반지로 안 빠지게 막아놓았었는데 결혼 생활 하면서 슬슬 살이 찌더니 만삭 되자 붓기까지 더해서 안 빠지네요. 안 빠지면 평생 빼지말지 뭐 했는데 나중에 출산 할 때 무슨 일 생길까봐 계속 수액 맞는데 그러다 몸이 빵 부어서 손가락이 막 죽고 그런대요. 그니까 만삭 때 보다 출산 때가 순간적으로 더 붓는다는 얘기!@_@ 병원에서는 안 잘라주고 사람 불러서 빼야 된다는데 미리미리 빼야 해요. 금은방에서도 잘 안 잘라준대요. 119 불러야 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