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만 하면,, 이런일이 생긴다..
토요일날 생크림 케이크를 구매해갔는데,,
오늘 낮에 와서, 상한 케이크 팔았다고 환불해 달라고 한다.
영수증이 우선 있어야 한다니, 아들이 사온거라 영수증 없다고 한다.
케이크 먹고 두명이 배탈이 났다고 한다.
바로 오지 않은 이유는, 바빠서 란다..
영수증 없이는 아무것도 못해주니, 영수증 가져오라 했더니,
일단 케이크 두고,, 그냥 간단다.
가고 나서, 케이크 박스를 열었다..
케이크는 이미 반이상을 먹었는데, 생크림이 입맛에 안맞았는지, 생크림을 위로 걷어 놨다.
나이 있으신 양반이라, 생크림이 싫었나 보다..
빵만 먹었다,, 그리고 냉장고에 넣어뒀다는데,, 돈이 아깝다는 생각을 한듯싶다..
정말 이상이 있는지, 먹어봤다.. 많이 먹었다..
맛있다,, 정말,,
비싸서 나도 잘 안먹는 생크림케이크다,,오랜만에 잘 먹었다..
저녁에 매장에 없을때, 핸드폰으로 전화가 온다..
낮에 왔던 분, 아들 이란다 영수증 가져왔으니 환불해달란다.
영수증 가져오면 환불해 준다는 말은 안했다..
바쁜시간이라, 매장에 전화 걸어 그냥 환불해 주라했다.,
그냥 기분이 나쁘다,,
사람들이 거기는 그렇게 해도 돼... 라고 생각들을 하고 있는거 같아,, 기분이 안좋다..
나도 생계형으로 장사하는거다...
그분 우리 매장 근처에서 장사한다고 했는데,, 찾아가서 똑같이 해주고 싶다..
반말로 써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