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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게 미안하다고 전화는 계속 받는 전 여친...참 더 힘드네요
게시물ID : gomin_16889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공순이
추천 : 0
조회수 : 87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2/14 23:33:31
장거리 하다가 자취하는 여자친구가 외로움 심해져서 5개월 만에 헤어졌고 현재는 다른 남자 만났습니다

저랑은 거리도 멀고 제가 시험 합격해도 여자친구가 올라올 상황도 아니고 이래저래 힘들다면서 옆에 자기 좋아해주는 사람 있다고 가버렸어요 

근데 자기가 잘못한거니까 전화하고 싶으면 하라고 하네요

한달동안 안했다가 다시하고 지금은 또 2주동안 참고 있습니다 변하는건 아무것도 없는데 전화받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는 여자친구 보면서 전화를 해도 힘들고 안해도 힘드네요

여자친구가 먼저 고백했고 자기도 헤어지고 연락하지도 받지도 않는데 오빠한테는 그러고 싶지 않다고 말하더라구요

오빠 합격하고 술 진짜 제대로 한번 먹자고 그때 되면 우리 상황 또 달라질수 있지 않겠냐고ㅠ

지금은 단호해요 무슨말해도 안먹히죠 부담스럽다고 하고

제가 공무원 시험 준비 얼마 남기지도 않고 헤어지자고 한 사람이고 제 입장에서는 다시는 안볼 사람인데 너무 보고 싶기도 하고 참기도 힘들고 그러네요

발렌타인데이라 우울 터져서 글 적어봅니다

전화하면 또 받겠죠ㅠ

다시 만난다고 잘 되지 않을꺼 잘 알고 있습니다 신뢰와 믿음이 깨진 상태에서 제가 여자친구를 어떻게 믿을까요 더 악화되고 끝나겠지요

근데 보고 싶네요 친구들은 이해 못하는데 참 오늘따라 더 힘드네요ㅠ 욕은 하지 말아주시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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