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많이 길지도 몰라요 ㅎㅎ
양해부탁드려요.
다만 극단까지 치닫은 섹스리스로 고생하시는 아내와 남편분들에게 분명히 어느정도 도움이될만한 글일수도있다는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6년차 부부입니다.
딸아이 하나 키우고있고, 연애기간은 8년쯤 되는것같네요. 꽤 오래만났죠??ㅎㅎ
연애기간에는 남들도 놀랄만큼 8년내내 불탔습니다. 서로 거리가 좀멀어서 일주일에 한번밖에 못만나서 그런가...
여튼 연애하는 기간내내 서로 자기관리 열심히 하고, 서로 서운한거 있으면 늘대화로 풀고하면서 별탈없이 지냈고
만족스런 성생활을 했었습니다.
연애할때 성생활에 대해서도 대화를 많이 했었고(둘다 이런부분을 사랑함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했습니다)
관계도중에도 어디가 좋으냐, 어떻게해주면 좋으냐 하는 솔직히 다른이들도 이론으로만 듣고 실천에 옮기기 잘 꺼려하는 그런 대화들도
허심탄회하게 나눴고, 다른여자들 평생 살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다는 오르가즘도 잘 느끼는 여자였습니다.
서로의 노력이 빛을 발한것이지요. 늘 '좋다,좋다'만 하다가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느꼈을때 와이프는 울었습니다. 너무 좋아서요...
연기가 아니지요. 여자분들 감당할수없을정도의 오르가즘에 다다르면 사람마다 틀리긴하나 우는여자분들도 계십니다.
애초에 이런부분에서 늘 대화를 하며 살았기때문에 저도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좋고나쁨에 있어서 연기를 하진않습니다.
그렇게 연애할때는 결혼해도 평생 이런부분들이 이어질줄알았고, 오르가즘을 맛본 여자는 그맛을 절대 잊지못한다는말이 연애할땐 정말 딱 들어맞는듯했습니다.
자기가 먼저 하고싶다고, 덮치고싶다고 저 모텔끌고 간적이 엄청 많았으니까요.
그러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 현재에는 4살짜리 예쁜 딸하나 있고(당시에는 세살이였지요)
당시와이프는 전업이고 저는 직장생활하며 퇴근하고 7시반쯤 집에오면 육아좀 도와주고 애기하고 좀 놀아주다가 10시쯤되서 애자면 와이프는 집앞공원에 운동하러나갔습니다.
저는 제 전공관련해서 투잡으로 부업하던게 있는데 일좀하다가 12시나 새벽1시쯤되면 집에있는 홈트철봉후 아파트계단 25층 오르기를 두세번반복하고 운동을 끝냅니다. 샤워하고 뭐하면 새벽두시쯤... 그리고 취침을 했었지요.
이게 불과 1년전까지의 저희부부의 일상적인 평일 일과였습니다 ㅎㅎ(지금은 좀 다릅니다)
연애기간이 길어서 결혼하고 거의 싸운적도 없고 와이프는 낮에 애 어린이집 보내고나면 집안일좀 하고 공부합니다. 그냥 연애할때 처럼 서로서로 자기한테 투자하고 자기계발하면서 그러고 잘 살고있었지요.
문제는 제목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부부성관계 문제였습니다.
딸을 가졌을때에도 호르몬의 영향인지 와이프 성욕이 더 왕성해져서 부부관계를 자주가졌었습니다.
그리고 출산후 병원에서는 3~4개월후면 바로 관계가 가능하다 했지만 혹시나 하는마음에 더참고 1년간을 관계를 갖지 않았습니다.
출산후 와이프는 생각보다 성욕이 생기질않는듯했고, 저도 충분히 이해했기에 그냥 혼자 해결하며 참고살았습니다(저는 성욕이 왕성한편입니다)
그러고 관계를 갖게되었는데, 그냥 지난몇년간 해오던것처럼 관계를 가졌는데 와이프가 엄청 아파하더군요. 출산후에 뭔가 체질이 바뀐건진 모르겠는데, 이전에 즐겁게 관계를 가지던때의 그 느낌이 나질않는다고합니다. 그래서 1년이 훌쩍 지났는데도 그런거면 병원가서 같이 상담을 받아보던 뭘하던 해보자하니까 싫답니다. 거기서 더 강경하게 설득을 해봤어야하는건데(라고 지금에와서 후회아닌 후회를 해보기도합니다 ㅎㅎ)..
여튼 그렇게 포기하고'시간이 해결해주겠지'라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나봅니다. 물론 주로 매달리며 과거의 환상적인속궁합에서 헤어나오지못하는건 저뿐인듯했습니다. 와이프는 정말 이렇게 사람이 달라질수있나 싶을정도로 180도 바뀌어버렸습니다.
'한번 오르가즘을 맛본여자는 그맛을 평생잊지못한다'라고 말했던 이름도 모르는 누구의 따귀를 날리고 싶은 심정이였습니다.
그말을 했던 사람한테... 'X소리하네 XX새X'라고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ㅎㅎ
여튼 주로 매달린건 저였고, 평일에는 서로의 일과시간이 있으니 주로 주말밤에 관계를 하기를 원했고 지속적으로 비굴하게 매달리고 늦었지만 이제라도 부부클리닉같은 상담좀 받아보자 했지만 그러고싶지 않다했습니다. 돌아오는건 냉담한반응뿐
대화를 해보려해도 그냥 관계자체가 싫다합니다. 애낳고 나서 180도 바뀌는 사례들을 봐오긴했는데 그게 제와이프가 될거라곤 상상도 못했었지요.
그렇게 자존심 다 버려가며 매달리고 매달리고 같이 헤쳐나가보자고 설득하고 대화하려해봤지만 다 헛수고...
그렇게 섹스리스로 산지 1년이상의 세월이 흘렀네요 ㅎㅎ
저 기간동안 정말 많은 생각을했습니다.
속궁합이 그렇게 잘맞다가 갑자기 이래되니 별별 생각을 다하게 되더군요.
근데 이혼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않았습니다. 뭐 성관계빼고는 전혀 나쁠게 없는 사이였거든요. 물론 제가 항상 좀 삐쳐있긴했습니다만(저와 동입장이신 남편분들은 이해하실듯) 그냥 그려려니하고 살아보려 무던히 노력했습니다.
자존심 찢겨가며 구걸하고 매달리고 설득하고 대화를 유도해봤지만 도저히 답이 없다는걸 깨닫게 된순간...
저는 깊은 고민을 하게되었습니다.
성관계쪽으로는 도저히 돌파구가 보이질않고, 이대로 계속가다간 조금씩 삐쳐있던게 쌓이고쌓여서 터져버리고 냉전상태로 들어가게 될것같았거든요.
와이프가 좀 바뀌고 같이 상담도 받으러다니고 병원에도 가보는등 성생활에대해서 이전처럼 좀 중요하게 생각을 했으면했는데 완전히 맘이 바뀐듯했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비수를 한번꽂았는데, 이에관한 대화도중에 자기는 섹스를 평생안하고 살아도 아무 손해보는게 없답니다.
'손해'라고 표현하는걸보고 그동안 서로간의 교감이라고 느꼈던 부분들역시 그가치관이 출산후 완전히 바뀌어버린걸 느낄수있었지요.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그냥 출산후에 그렇게 되어버렸습니다. 말씀드렸듯 자기도 이유를 모른답니다. 그래서 병원가보자니 그건또 싫다고 ㅎㅎ
여튼 그리해서 저도 이래저래 고민하고 생각하다가 문득 옛날에 봤던 '금욕생활의 효능'이라는것이 생각이났고
한의원에도 가보고 이것저것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금욕,금딸 카페라는것도 있었는데 대충 보기만하고 가입은 하지않았네요.
금욕생활의 후기들을 보고 속는셈치고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긍정적인 결과물들이 많았었습니다, 그후기들에)
성욕이 왕성하던저에게있어 정말 고문같은시간이였고, 이짓거리를 왜하는지 이해가 안갔었는데...
딱참고 이주정도만 버텨보니 그이유를 알것같더군요.
정력이라는게 성생활에 관련된 부분도있지만 '활기와 일상에너지'를 뜻하기도합니다. 한의학쪽에서는...
왕성한 성욕을 주체하지못해서 2~3일에 한번씩 혼자 해결했었지만... 이후에 찾아오는 참담한 기분은 이루말할수가없습니다(매달리는 남편분들은 이해하실겁니다...)
단한번도 2주이상 사정이란걸 안해본적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한번해봤었네요.
성욕은 당연히 미친듯이 끓어오르는데 온몸에 활기가넘치고, 에너지가 충만해집니다.
그리고 정말 쉽지않지만 그 끓어오르는 성욕에너지를 다른곳에 쏟기시작했습니다.
잘은 모르겠는데 예전에 복서 무하마드알리도 시합전 세달간은 금욕생활을 했다하더군요. 그 폭발할것같은 성욕에너지를 시합하는데 쏟아부었다고 합니다. 그게 이해가 안됐었는데 지금은 이해가 됩니다.
그래도 너무 안빼주면 전립선이 이상이 생기고 할지도모르니 한달에 딱 한번만 해결을 해줍니다. 물론 그 한번 해결하는것도 야동을 보며 하지않고 건강하게 상상을 하면서 합니다. 이게 도파민문제때문에 야동을 안보는게 훨씬낫고, 금욕생활이 한달가까이 다다르게 되면 야동이 별로 땡기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야동을 보는것보다 그냥 상상하면서 하는게 그후의 현자타임도 훨씬 덜하고, 기분도 좋습니다.
컴퓨터에 있던 야동들은 다 지운지 오래고, 한달에 한번 해결하는 그날까지 끓어오르는 성욕의 에너지를 다른곳에 쏟아붓습니다.
나도 모르게 현재에 안주해 있던 삶을 반성하고 더 올라가기위해 더좋은곳으로 가기위해 출퇴근시간 두세시간조차 아까워서 1분도 허투루 보내지않고
걸어다니면서도 공부를하고, 운동의 강도또한 더 빡세게 올렸습니다(최근에는 좀더 외모적으로도 변화를 더 줄게 없을까해서 혼자할수있는 안면경락마사지를 배워서 틈틈히 하고있습니다)
그 에너지소비를위해서 엘베와 에스컬레이터도 끊었고 오로지 계단만을 이용합니다. 출퇴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편인데, 30분늦게 귀가하더라도 몇정거장 전에 내려서 공부하면서 걸어옵니다.
물론 또한 잘 챙겨먹어야하지요.
몸이 더욱더 건강해졌고, 정신은 맑아졌습니다. 물론 가끔 지나가는 아리따운 여성분들을 보면 미친듯이 또 끓어오르긴하는데(어쩔수없잖아요...)
이걸 다스리고 이 에너지를 더욱더 다른곳에 쏟아부으면서 인내심과 끈기또한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진짜 마인드컨트롤이란게 됩니다. 그리고 확실히 이렇게 에너지넘치게 치열하고 건강하게 살게되니 어느순간부터 주위사람들이 알아보기시작합니다.
'생기'가 돈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대인관계도 훨씬 좋아지고 자신감이 하늘끝까지 솟구치게됩니다. 물론 처음엔 그게 좀 지나친듯해서 절제하는데 애를 좀 먹었는데(뭐든지 다할수있을것같은 미칠듯한 자신감에 직장에서 피본적이 몇번 있네요, 거쳐가야할 과정중 하나라 생각됩니다)
여튼 이렇게 삶이 달라지고 하루하루가 너무 기쁘고 보람차고, 정신력 체력모두 너무나도 건강해지니 기분탓인지는 모르겠는데 우리 딸아이도 이런 아빠의 영향을 알게모르게 많이 받는듯합니다.
딸아이하고 놀아줄때도 그 놀아주는 에너지자체가 다릅니다. 이건 뭐라 말로표현할순없고 해보고 겪어보신분만 알듯하네요.
그냥 그 활동적인 에너지자체가 이전과 차원이 다릅니다.
두달까지 참아봤는데, 이게 너무 길어지면 제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더 가면갈수록 역효과가 나는듯해서(많이 예민해지는부분이 있더라구요) 제 개인다이어리에 한달주기로 표시를 해놓고 한달에 딱 한번만 그냥 혼자 해결을합니다. 뭐 6개월을 참고 1년을 참았다는 사람들도 있던데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법이니 뭐가 정답이라고 말씀드리긴좀 그렇네요.
와이프한테 조금씩 삐쳐있던것도 대부분 날려버렸습니다.
몸도 더 좋아지고 활기가 돌고 생기가 돌며 자신감도 생기고 하루하루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고있다는생각에 너무너무 하루가 벅차오릅니다.
와이프도 당연히 이런부분을 진작에 느꼈고, 그일이후 스킨십도 거의안하던 사람이 스킨십을 조금씩 하기 시작합니다.
사람의 생기라는게 묘하게 타인을 끌어당기는 마력같은게 있나봅니다. 집외에서의 대인관계도 그렇고 와이프도 반응을 하기시작합니다.
근데 웃긴건.. 이제 제가 별로 와이프랑 하고싶은맘이 안드네요. 둘다 30대중반인지라, 뭐 통상적인 통계에 30대후반쯤 혹은 40대초반에 아내들의 성욕이 폭발하는경우가 많다고 하는데(그때쯤의 남자들은 대부분이 다 하락세지요) 혹여나 뭔일 생겨서 제 와이프도 그렇게 된다면 본인이 알아서하겠지요 저처럼...
이 활기찬 에너지를 잃게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웃기는 일이지만, 부부관계가 원만해져서 일주일에 두세번씩 관계를 하게 된다면 오히려 제가 'NO'를 외치고 싶습니다. 확실히 사정하면서 빠져나가는 에너지량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특별한 의학적힘을 빌리지않는한 남자가 사정후 겪게되는 현타와 피로감, 그리고 밀려오는 에너지의공허함은 정말 어쩔수가 없는부분입니다.
그리고 이 활기와 넘치는 생기의 맛을 본사람은 이 에너지가 몸밖으로 쓸데없이 빠져나가는걸 극도로 경계하게됩니다. 지금 제가 그렇네요.
요즘은 와이프가 조금씩 다가오려하는게 느껴집니다. 근데 삐친걸 날려버렸다고는해도 이전에 자존심짓밟히고 상처많이 받았던것들은 당연히 생각이 나거든요. 조금은 괘씸하기도하고 ㅎㅎ 무엇보다 글에서 계속 언급하듯 이 생기넘치는 에너지를 자주자주 밖으로 빼내는게 너무 싫습니다.
이 넘치는 에너지를 훨씬 생산적인 부분들에 투자할수가 있거든요.
하루하루 너무 활기넘칩니다. 말씀드렸듯 대인관계도 정말 엄청 좋아졌고, 매일 나자신을 갈고닦고 계발하면서 앞으로 한걸음한걸음 나아가고있다는걸 느낍니다. 에너지가 넘치니 '잘자고 잘먹고 잘싸고'는 알아서 따라옵니다. 그 에너지유지를 위해서 몸이 알아서 반응합니다.
몸에 좋은것 잘챙겨먹고 잠 깊숙히 잘자고하면서 이렇게 치열하게 활동적으로 살아도 그다지 피곤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합니다.
아빠가 이렇게 건설적으로 활기있게 생기있게 사는모습이 딸아이한테 후에 엄청 큰 영향을 끼칠것같기도하구요.
한달에 두번씩 이주간격으로 주말마다 대청소를 하는데(원래는 안하는데 그냥 이제 제가합니다. 넘치는 에너지가 주체가안되네요)
그모든일이 다 즐겁습니다. 콧노래가 절로나오고 오디오에 좋아하는 가수인 아이유의 '푸르던'이란 노래를 틀어놓고 햇빛이 들어오는 한가한오후에 문다활짝열어놓고 대청소를 하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모릅니다(친구한테 말했더니 변태라고하네요)
주말에 피곤하고 해서 딸아이하고 자주 밖에도 못나고 했던것도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위에서 제가 '아이하고 놀아주는 에너지자체도 차원이 달라졌다' 라고 말씀드렸지요??
그게 여기서 아주 잘 드러납니다. 애초에 활동적인 아이였는데, 지난날 많이 데리고 나가주지못해 미안한맘이 많았었는데
이제 딸아이와 함께 주말만되면 너무 나가서 놀고싶습니다. 딸아이도 이에 반응해서 더 외향적이게되고 생기있게 변하가는것같습니다(제 착각일수도있어요 ㅎㅎ)
여튼 부모가 생기넘쳐서 자식한테 나쁠건없잖아요?? 당연히 ㅎㅎ
결국 생각하기 나름이라는걸 요즘에와서 다시 깨닫습니다.
물론 정말 쉽지않습니다. 사람의 3대욕구중 하나인 성욕을 참는다는게 쉽진않은데, 마인드를 바꿔야합니다.
'참는게 아니라 다른곳으로 돌리는겁니다'
어떻게 말하면 흘려버린다라고 표현하는것도 괜찮을듯싶겠네요.
참는다고 생각을하는순간 엄청난 스트레스가 찾아오게됩니다.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고 이를 컨트롤하게되면 나자신의 내면이 한단계 성숙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실겁니다.
성욕이라는건 정말 엄청난 에너지입니다. 그 에너지를 섹스하는데 쏟게되거나 여의치않을경우 혼자 자주해결하게 될텐데, 이미 섹스리스가 답도없는지경까지 이르러 앞이 보이질않는 분들은 여자분이나 남자분이나 답이없는길 억지로 스트레스 받으며 뚫으려하지마세요.
뭔가 부부사이에 대화가 잘통해서 극복을 할수있다면 극복하는게 당연좋겠으나,
제경우같이 이미 답도없는 상황까지 가버린경우에는 억지로 매달려서 스스로를 더 피폐하게 바보같이 만들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에너지를 다른곳으로 돌리세요. 정력.. 아니 성욕은 곧 '활기이자 생기'입니다.
이 엄청난 에너지를 인내하며 다른곳에 쏟을수있게되면 정말 하루하루 인생이 달라집니다.
세상 모든일이 당연히 쉬운일은 없습니다. 이 에너지의 엄청난힘을 한번느껴보게되면 왜 제가 이런글을 썼는지 이해하게 되실겁니다.
정말 하루하루 생기있고 활기있게 차근차근 앞으로 계속 나아가고있습니다.
나의 넘치는 에너지가 안주하는 나자신을 계속 채찍질하고 담금질해줍니다.
넘치는 에너지를 더욱도 운동에 쏟고, 공부에쏟고, 자기계발과 관리에 쏟으세요.
정말 몰라보게 삶이 변화하게 됩니다. 치열하게 사는것임에도 확실히 피로감도 훨씬 덜합니다.
딱 이삼주만 참아보고 그 에너지를 다른 생산적이고 건설적인곳에 쏟아보세요.
끝으로...
지난 피폐한날을 잊고 이렇게 생기있고 활기있는 삶을 선물해준 와이프에게 이말을 전하고싶습니다.
우리부부를 섹스리스의 길로 인도해서 이런 에너지넘치는 삶이 있다는걸 알게해준 와이프에게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이미 갈때까지 가서 돌이킬수없는 지경에까지이른 섹스리스로 고생하시는 많은 남편과 아내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