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오는 오늘 ,
행복한소식들 덕분에 맘이 한껏 들떴습니다
지난 총선때 나눔해주신 사과가
막 도착했네요 .
총선 후 결과에 벅찼던 기억에 기분이 새삼 즐겁습니다
늦게라도 보내주신다는 말씀에 별 기대안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받았어요 ㅎㅎ
나눔신청글에 썼지만
제아이는 고2 학생이예요
과일을 엄청 좋아해요
올 한해 사정이 순탄치 않아
제철과일 맘껏 못사주는게 맘에 걸리지만 뭐
우리 서민들 삶이란게 다 비슷하겠죠?
그래그런지 나눔받은 사과가 참 고맙습니다.
또 하나 기쁜소식은
제 아이가 장학금을 받게 되었답니다 .
지역내 장학금 선정학생들 중 꽤 높은 순위로
선정돼서 큰금액을 받게 됐어요
대학등록금 반정도는 해결할것같아요
이런 기쁜소식에 (아이가 아파 조퇴하고
둘이 이런저런 얘기중이었어요)
사과까지 딱!!ㅎㅎㅎ
기쁨이 배로 늘었습니다
잘 챙겨먹이겠습니다
600m님 !!!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