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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초콜릿 중 대부분은 택배로 보내질 거라서, 우체국 1호 상자에 맞춰 내부 상자를 만들어 줄거예요.
약간 두께가 있는 크라프트지에 도안을 그리고 칼로 잘라줍니다.
초콜릿을 보호하기 위해 에어캡도 잘라서 붙여줬어요.
뚜껑은 OHP 필름으로 만들었는데, 쓰다 남은걸로 대충 덮일 정도로만 하다보니 옆쪽은 높이가 안맞지만, 괜찮을거에요 아마...
아래쪽에는 스타핑을 깔고 만들어둔 초콜릿을 빽빽하게 담아줍니다.
뚜껑을 덮고 리본으로 마무리해준 모습이에요.
여기에 에어캡으로 한번 더 감싸서 택배를 보내면.. 많이 부서지진 않겠죠?ㄷㄷㄷ
남은 초콜릿도 고마운 분들께 드리기 위해 각각 포장해봤어요.
이건 시중에 판매하는 크라프트 상자에 담고 리본으로 십자매기 한 후 구슬을 달아 준 기본형 상자예요.
개수가 적은 초콜릿은 조금 더 큰 크기의 봉투에 랩핑지를 잘라서 바탕을 만들어주고, 트와인으로 십자매기, 일자매기 해줬어요.
이건 조금 더 특별하게. 개수가 몇 개 안되는 초콜릿들을 위해 맞춤형 봉투를 만들었어요.
봉투접기는 꽤 쉬워서, 크기에 맞춰서 자주 만들어 유용하게 써요.
입구는 뒤쪽으로 접어 테이프로 마무리하고 앞에는 리본 장식을 달아줬어요.
이것도 공들인 포장이에요.
제일 위에 만들었던 도안으로 작은 크기의 트레이를 만들어서 봉투에 넣어 마무리 했어요.
리본 장식과 함께 태그도 달았지요. 태그 뒤쪽에는 제 이니셜도 스탬핑 했구요.
그리고 떼샷입니다!
초콜릿들은 오늘~내일 각각 전달될거에요.
보면시 즐겁고 맛보면 더 행복한 선물이 되엇으면 좋겠어요 :)
다들 달콤한 발렌타인데이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