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와 자주 카톡을 주고 받는데요..
(나이가 거의 비슷해서..친구처럼 지내요.
대신..서로 존중하죠.)
어느 날인가..
레몬딸기청이 먹고 싶다 그러더라구요.
사먹으려니 너무 비싸고..
임신 2개월에.. 6갤된 아가 육아 때문에
만들어 먹을 엄두는 못 내고 있다고..
그래서..
횽님이(시누이)가 만들어서 보낸..수제청이에요.
맛은 어떨지..(배합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음..)
택배로 보냈는데.. 새어나오진 않을지..
조마조마 하지만...
만들어 보내니 기분도 좋고 뿌듯하네요.
시댁 식구들이 어렵고 불편한게 당연하겠지만..
늘 애써주고, 신경써주는 사랑하는 올케를 위한 횽님이의 선물...
저희 올케도 좋아하겠죠?^^
오유분들께서도..
눈으로나마.. 새콤달콤한 과일청 한잔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