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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하지만 정성 가득한 수제 과일청
게시물ID : cook_196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퐁퐁이
추천 : 12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2/13 17:43:42
올케와 자주 카톡을 주고 받는데요..
(나이가 거의 비슷해서..친구처럼 지내요.
대신..서로 존중하죠.)


어느 날인가..
레몬딸기청이 먹고 싶다 그러더라구요.


사먹으려니 너무 비싸고..
임신 2개월에.. 6갤된 아가 육아 때문에
만들어 먹을 엄두는 못 내고 있다고..


그래서..
횽님이(시누이)가 만들어서 보낸..수제청이에요.



맛은 어떨지..(배합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음..)
택배로 보냈는데.. 새어나오진 않을지..
조마조마 하지만...


만들어 보내니 기분도 좋고 뿌듯하네요.



시댁 식구들이 어렵고 불편한게 당연하겠지만..
늘 애써주고, 신경써주는 사랑하는 올케를 위한 횽님이의 선물...


저희 올케도 좋아하겠죠?^^



오유분들께서도..
눈으로나마.. 새콤달콤한 과일청 한잔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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