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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게시물ID : sisa_847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ight77
추천 : 4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13 16:46:04

기사 전문 -> https://thenewspro.org/?p=24851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재외동포들, 박근혜 즉각 탄핵과 특검 연장 요구

편집부


“한겨울의 광화문, 세계 곳곳에서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위해 박근혜 구속을 외치고 있는 많은 분들과 함께합니다” ,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It ain’t over till it’s over)” 라고 호주 멜번에서 촛불집회를 준비했던 백소요 씨가 말했다.

2월 11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박근혜 구속과 한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촛불집회’


호주 멜번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집회

지난해 말부터 세계 각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은 박근혜 탄핵과 특검 연장을 외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유럽에 거주 중인 동포들은 매주말 또는 격주로 꾸준하게 집회를 이어가며 서로의 행동과 연대를 확인하고 있다.

2월 1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뉴욕/뉴저지, 시카고, 필라델피아, 일본 나고야, 캐나다 몬트리올, 호주 시드니와 멜번 등에서 박근혜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집회,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 집회, 영화 <다이빙벨>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노스캐롤라이나 동포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신라마켓에서 모여 박근혜 탄핵인용 및 구속, 특검 연장, 그리고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행동을 하고 있다. 정조셉 씨는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진정한 애국심은 그 말보다 실천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믿고 바랄 것은 우리 스스로의 힘밖에 없다” 등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말씀들을 집회 후기로 공유했다. 꾸준히 세월호 소식지를 내고 있는 필라델피아에서는 미국인도 참여하는 세월호 집회를 열고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과 세월호를 기억하기 위한 노란 팔찌와 소식지를 나누었다.

미국 필라델피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집회

뉴욕 뉴저지 동포들은 1) 박근혜는 더 이상의 꼼수를 부리지 말고 즉각 퇴진하라 2) 청와대는 특검의 압수수색을 즉각 수용하라 3) 박근혜는 특검의 대면 조사 조건 없이 수용하라 4) 국정 농단의 주범들이 밝혀질 때까지 특검 기간 무기한 연장하라 5) 블랙 리스트의 몸통은 박근혜이다. 몸통의 하수인 역할을 한 김기춘, 조윤선을 극형에 처하라 6) 박근혜 정권과 한 몸인 새누리와 바른정당 잔존 세력들은 사죄하고 의원직에서 사퇴하라 7) 박근혜 정권 비호 아래 부당한 이득을 챙겨온 뇌물 재벌들을 즉각 구속하라 8) 박근혜와 최순실이 부정축재한 재산을 한 푼도 남김없이 몰수하라 9)세월호 참사의 진실 규명을 위해 야권 후보들은 단결하여 국민 살리는 정권 교체 이루어내라 10) 헌재는 국민을 믿고 조속히 탄핵을 인용하라 등의 국민의 명령을 발표했다. [...계속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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