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는 고등학교 때 이후 손 놓은지라 애니나 영화에서 자주보이는 요캇타! 이런 일상회화아니면 거의 못알아듣는 수준인데
요즘 드는 생각이 OST들을 때 아 일본어 알아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저번에 너의 이름은 보고 왔을 때도 OST 좋네 하고 듣고왔는데 나중에 가사 보면서 들으니까
주인공들이 이런 심정이였는지 이런 말을 하고싶었구나 그렇지않아도 심했던 여운이 더 심해지고ㅠㅠ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도 모른다? 그 애니 봤을 때도 당시에는 그냥 담담하게 아 엔딩이 저렇게 나는구나 하고 봤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가사 보니까 애들 감정이 하나하나 다 실감되고 괜히 감회가 새로워져 다시 한 번 봐야겠다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