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서 다들 예상하고 들어오셨겠듯이.. 자랑글입니다.. (죄송)
며칠 전 친구와 한잔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제 최애캐인 이상해씨가 있더군요.
당연히 주저않고 잡았던 이상해씨 확인해보니 개체값이 무려 SSS급이었습니다.
이름을 사랑해씨로 바꿔주고. 묵혀놓았었죠.
그러다가 오늘 망나뇽이 떳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곳에는 망나뇽은 커녕 주벳 한마리만 반겨주더군요.
절 포함해서 약 10명쯤 되시는 분들께서 오셨는데 다들 허탕을 치시고...
그 와중에 '망나뇽 떳다!!' 하면서 어그로 끌고있는 한심한 분들까지 ㅋㅋㅋㅋ
그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친구놈의 망나뇽을 잡았다는 염장카톡에 급 이상해씨 진화를 시켰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지.. 저한테도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어리둥절하네요 ㅎㅎ
다들 SSS 망나뇽, 잠만보, 갸라도스 드시길 바랍니다. 하일 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