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달을 구하라…스토리펀딩 오픈 소식

간만에 글 쓰네요.

이 영화들 아시나요?

아래 영화들도 보셨거나 이런 영화들이 있었다는것 정도는 아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모두 시네마달 이라는 배급사에서 배급한 영화들이랍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본 기사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시네마달은 '다이빙벨' '나쁜 나라' '업사이드 다운' 등 세월호 다큐멘터리를 연달아 배급한 이후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내사 지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직원들의 개인통신기록 조회, 영화진흥위원회 개봉 및 제작지원 배제 등 블랙리스트의 직접적인 피해사례로 주목 받기도 했다.

이런 일을 통해 시네마달이 폐업 직전의 위기 상황이라고 뜻있는 영화 감독분들이 나서서

시네마달 지키기 공동연대 를 만들고 스토리펀딩을 오픈했다고 하네요.

저는 위의 영화들 대충 75%정도 감상한것 같은데 대부분 인디상영관에서..

근데 모두 시네마달을 통해 배급되었던건 줄은 몰랐네요.

재미없고, 불편할수 있는 영화지만 누군가 꼭 만들어야하고 그리고 배급되어 영화팬을 만나야 하는 영화들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동참해주실 것을 권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