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루이스의 입장에서야 그 모든 미래를 알고도 딸과의 행복한 추억을 위해서 한나를 낳는 선택을 했다지만
한나의 입장은 뭐가 되나요... 루이스의 입장에선 애달프고 여운이 남는 결말인데요... 한나의 입장에선 이거 호러 중의 호러 아닌가요?
물론 루이스는 이걸 숨기겠지만 이안이 떠난걸로 봐서는 이 사실을 밝혔다는 것이 되는데...
사실 난 암으로 일찍 죽는데 엄만 그 사실을 알아. 엄만 그 사실을 알고도 날 낳았고 내가 암으로 고통 속에서 죽는다는 그 사실은 절대 바뀌지 않아.(?!)
루이스야 딸의 죽음으로 고통받겠지만 한나의 입장에서는 자기가 죽는거와는 비교가 안되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