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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의 전국구] 조기숙 특집3 진보 언론의 노무현 왕따? (요약)
게시물ID : sisa_8464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문빠아닌안까
추천 : 28
조회수 : 146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02/10 14:40:36
★ 방송 들으면서 요악한 건데 다른 분들도 보시라고 올려봅니다. 틀린 점 있으면 지적해 주시고요.
몇 년 전 조기숙 교수님이 카페에 댓글로 쓰셨을 때는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데, 최근 <새가 날아든다>, <정봉주의 전국구> 나오셔서 말씀하시는 거 몇 번 들으니 왜 노무현과 친노가 제3세대 신 좌파인지 알겠더라고요. 다음 주는 구 좌파와 신 좌파 사이의 문화 갈등에 대해 다뤄주신다니 그거 들어보면 더 잘 이해되실 듯합니다.


2017.02.10. [정봉주의 전국구] 조기숙 특집3 진보 언론의 노무현 왕따?
http://cdn.podbbang.com/data1/bbong420/jkk170210JoSpecial01.mp3

★ 구 좌파 언론의 노무현 왕따 이유

1. 결벽증으로 진보 진영 더 비판


2. 자본에 의존 ex) 삼성 광고
정치 권력은 마음껏 비판하지만 자본 권력은 비판 못 함. 어차피 구독료로 먹고살기 힘들어 연말에 들어오는 대기업 광고에 의존한다고.


3. 열악한 환경 하의 무사고/무논리
능력 부족+자존심→자격지심
=기획력 부족으로 보수 언론 따라하기


4. 운동권 패거리 주의 : 폐쇄적 인력 풀
운동권 엘리트주의 : 출신 성분 따짐 ex)민평련


5. 스톡홀름 신드롬 : 권위주의 비판하다 권위에 길들여짐.

① 삼성 광고는 못 빼고 노무현은 비판. 가해자에 동참하는 강화자.

② 언론으로써 기득권 향유. 조선일보처럼 킹메이커 되려 함.
조동은 안철수를 끝까지 파퓰리스트라 비판.
한경은 안철수를 1기에는 조심하다 2기에는 적극적으로 옹호/문재인은 친노반노의 분열 프레임으로 다룸.
오마이는 평소에는 괜찮다가 대선 때 기자들 기사에서 유독 킹메이커병 심함.
→지난 대선 패배는 좌파 언론 탓. 계속 안철수 띄우며 검증 외면하고 야권 분열 부추김.
균형을 잡지 못하고 파퓰리즘 옹호하며 정치 혐오 조장.

③ 권력의 사유화. 자기들이 싫어하는 특정 세력을 지면에서 더 비판.
정청래처럼 편파 기사의 피해자는 (늘 우연히도 언제나) 친노친문


6. 이념 갈등

1세대는 4.19.~6.10. 세대. 참정권 추구하던 호남+민주화운동 세대.
한경은 노동권/경제적 평등권 추구하는 2세대. 구 좌파.
친노는 자치권 추구하는 3세대. 서구의 68혁명 세대. 신 좌파.

호남은 독재 타도와 정권 교체로 민주주의 완성됐다 생각.
국민의당 분당 원인은 민주당의 진보화에 따른 결과.
김지하, 김수환 추기경 등의 보수화도 당연한 결과.
이들의 정체성 : 정치는 민주주의, 경제는 발전주의, 안보는 반공주의.
97년 김대중 대통령 당선으로 호남인들 한이 풀리며 진보/보수로 분열.
수도권 호남인들이 먼저 이탈해 한나라당에 투표.

우리나라는 사회 발전이 너무 빨라 2세대 좌파가 집권하기 전에 노무현 집권.
민노당은 노무현을 19세기 자유주의 세력(사유재산 보호)으로 보고 노무현만 무너지면 집권 가능하다 오판.
노사모로 시작된 노무현 세력은 참여 민주주의 세력. 시민 주권. 탈 물질주의, 탈 권위주의, 개인주의. 집단주의에 반대.

물질주의는 빈곤과 전쟁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낄 때 추구하게 됨. 부족 사회에서 출발해서 경직적이고 위계적.
군대, 의사 등 생명과 촌각을 다루는 곳에 위계질서가 생김.
자연재해와 싸우는 전통 사회에서는 개인주의 추구 불가.
출처 2017.02.10. [정봉주의 전국구] 조기숙 특집3 진보 언론의 노무현 왕따?
http://cdn.podbbang.com/data1/bbong420/jkk170210JoSpecial01.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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