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에 봤었던거 같은데 홍콩영화 입니다
시대 및 배경은 현대도시가 아니라 작은 마을입니다
가난하지만, 고아들을 키우는 소매치기/좀도둑의 이야기로 나홀로집에 + 장발장을 합친 것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는 집에 장치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부를 때(아침식사 전) 줄을 잡아 당기면 2층에 깡통들이 움직이는 등 아날로그적으로 장치가 많은 집이었어요.
문을 열면 그냥 돌벽이고(진짜 입구는 따로 있음)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요
주인공은 항상 아이들에게 밝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이들이 잠들거나 없을 땐, 썩은 사과를 먹으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고요
단독범행을 저지르다가 마지막에 아이들도 개입이 된 것 같습니다(부정확)
그래서 경찰이 아이들을 봐서 눈감아 준 것으로 기억해요(부정확2) + 기억의 남는 장면들이 중간 중간 있는데
경찰이 집에서 흰 죽 같은걸 먹는데 젓가락을 이용해서 그릇을 들고 먹어요 그걸 동생이랑 따라하곤 했었습니다
혹시 아시는분 좀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