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주변에 포켓스탑이 없으신 분들이 읽기엔 복에 겨운 소리라고 하실 수도 있읍니다...;ㅅ;
1. 야근 많은 직장인 노예에겐 그림에 떡이다.
- 매일 업무 시간에 오유 하느라 야근 때 일 더 열심히 하는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어서 거실에 포켓스탑느님이 있어도 쓸 기회가 없네요
아침엔 출근준비 하느라 바쁘다보니 일어나서 한번 집 나가기 전에 한번 요렇게 두번 돌리구
저녁엔 퇴근하고 바로 기절하다보니 씻으러 갈 때 한 번 자기 전에 한번 또 요렇게 두번 돌리는 것 같습니다
2. 포켓스탑이 여러개 모여 있는 게 아니면 생각만큼 유용하지 않다
- 칼퇴한 날 집에서 맥주 한잔에 예능 프로 보면서 포켓몬고 켜놓고 오분만다 스탑 돌려봤는데
이게 엄청나게 주의력 분산이 필요한 일이더라구요...ㅇㅁㅇ... 근데 한번 돌릴 때마다 많아야 세개 나오고
보통은 HP회복시켜주는 약이랑 섞여서 나오니까 생각만큼 많이 못 모읍니다
3. 포켓스탑 주변이라고 몬스터가 항상 있는 것은 절대네버 아니다
- 저희 집 거실이 포켓스탑 된 이유가 일차선 도로를 두고 바로 앞에 정자 하나가 있습니다.
정자 뒤로는 바로 큰 천이 하나 흐르구요
그래서 왠지 잉어킹이라던가 잉어킹 같은 애들이 많이 나올 것 같지만
거짓말 안하고 모듈 안 쓰면 한마리도 안 나타납니다
어느 분이 모듈 써주셔서 저번에 꾸요운 미뇽 한마리 잡긴 했습니다
그러나 포켓스탑이 주변에 많은 게 아니라서 모듈 써주시는 분이 없어요...
쪼랩이라 제가 가진 모듈이 2개 뿐이라 못 쓰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벤트 때 써볼 생각입니다 후훗
오히려 반경 오키로미터에 포켓스탑이라고는 일절 없는 사무실에서는 가만히 있어도 몬스터들이 다가오구요
4. 모듈을 쓰면 포켓스탑 반경이 늘어나는 것도 같다 (이거는 추측입니다)
- 제 방에서는 포켓스탑이 안 잡힙니다.
가끔 거실에서 잡히게 해놓고 살금살금 방으로 걸어들어오면 잡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도 금방 풀려요
근데 얼마 전에 어떤 분이 밤 열한시에 모듈을 걸어놓으셨길래 포고를 틀어놓으니
캐릭터가 포켓스탑 반경 밖을 벗어나질 않더라구요
엄청 신기했어요
삼십분동안 그래서 야돈도 잡고 아까 미뇽도 이 날 잡았습니다
아마도 추측이지만 모듈을 쓰면 캐릭터가 마치 스탑에게서 페로몬 향기라도 맡는 양 잘 붙어있는 것 같아요
반경이 늘어난다기 보단 캐릭터가 스탑 안에 잘 붙어있는 느낌이었어요
이상 포켓스탑을 거실에 두고도 아직 13 쪼쪼쪼쪼렙 유저가 글 남기고 갑니다
퇴근시켜죠라 이것드라
오늘은 집에 빨리 가서 포켓스탑 많이 돌려서 토요일날 천에 잉어킹이라던가 잉어킹 잡으로 갈곱니다 데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