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도 굳이 대학안가도 된다라는 주의셔서 오히려 저한테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토닥여 주십니다ㅋㅋ 이런 부모님도 자랑입니다!
올해는 그리고 싶었던 그림 질리도록 그리고 그림으로 돈도 벌고 알바도하고 다이어트도하고 학창시절에는 못갔던 콘서트도 내돈으로 가고 친구들은 학교로 바쁘겠지만 저는 혼자 여행도가고 무엇보다 하고 싶었던 공부도 하고 5월부턴 영상촬영 계획도 있습니다ㅋㅋ 더바쁜듯한...ㅋㅋㅋㅋㅋㅋ
정신적인 스트레스때문인지 평생 안눌리던 가위가 엄청 눌리고 몸이 저리고 했는데 차라리 올해 힐링하는 이시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준비하고 올해 다시 대학에 도전해서 안되면 올해 모아둘 돈으로 외국으로 가서 뭐라도 할 생각이에요 공부나 무슨 목적이 아닌 그냥 우선 외국에서 홀로 생활하면서 많은걸 경험하는게 제 목표고 부모님도 환영하시는 부분이에요ㅎㅎ
저처럼 대학 떨어진분들 걱정하지마세요 계속 시무룩하고 기운없어봤자 될일 오히려 안되고 자기손해입니다
연예인을 좋아하던 만화를 좋아하던 취미를 갖으세요 그리고 그시간을 아까워하지마세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시간은 내가 즐거울 시간이에요 (물론 취미지 그게 주된 활동을 넘어서는 안되겠죠!) 오히려 안절부절 못하면서 취미를 억지로 갖는다면 차라리 안갖는게 나아요. 오히려 스트레스받잖아요ㅎㅎ 시간마다 그 하나에만 집중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전 행복해요 3월부터 일 시작할 수 있게 이미 다알아놨구요 일시작하면 폰요금부터 제가 내면서 홀로서기를 준비할꺼에요 하루만 슬프고 나니까 지금은 너무 행복하고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