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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박그네 복귀보다 더 두려운 세력들의 탄핵기각 준동 필살기
게시물ID : sisa_845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다의꿈
추천 : 2
조회수 : 6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2/08 10: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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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제 정도면 헌재가 최후 변론기일을 확정했어야 합니다. 
22일 이후에 대통령측이 추가 증인을 신청하면 어찌할지, 그 이후 박그네가 헌재출석을 하겠다면 어찌할지 
만일 변론종결에 항의하여 대통령 대리인단이 전원사퇴하면 어떻게 할지 아무런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습니다.

예상대로 박그네는 특검대면조사마저 거부하려는 수순으로 가고 있습니다. 
비난여론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어떡하든 특검과 헌재의 심판을 모면하려고 발악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으로 예상되는 발신자 불명의 유언비어가 주로 박그네지지층에게 대량유포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부터 종편은 탄핵기각 또는 연기설을 흘리며 사전정지작업으로 황교안의 특검연장 거부를 유력시하고있습니다.
분명히 이번 주 들어서 뭔가 이상한 조짐이 보이고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김문수의 돌변, 유승민 주호영의 헌재결정 승복주장 등..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걸까요?

반기문의 지지도가 20% 이상 최소한 문재인과 격차를 10% 이내로 유지가 되었다면
이명박의 Plan대로 반문 제 3지대 빅텐트가 성사되었을 겁니다.
박그네의 탄핵도 빠르게 진행되어 2월이면 인용으로 마무리가 되었을겁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 모두가 목도하고 있듯이 문재인이 그 어떤 경우든 압승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전개에 수구기득권세력이 경악을 하고 있습니다.

박그네가 좋아서 지난 2002년 대선에서 이명박과 수구세력이 부정선거를 자행한 것이 아닙니다.
그 때 안철수가 단일 야권후보가 되었다면 이명박은 그를 지원했을겁니다. 


오로지 친노세력의 재집권! 문재인 대통령 당선을 막기위한 목적이 최우선이었던 겁니다.

저들이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정치세력이 바로 김대중과 노무현의 정통후예인 친노친문세력입니다.
또한 이들이야말로 유일하게 친일수구세력의 막강하고 교활한 정치공작에 놀아나지 않고 승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세력이기도 합니다. 
문재인이 공언한 대한민국 대청소와 적폐청산의 대상들에게 문재인정권은 그야말로 최악의 악몽입니다.
자신들의 온갖 추악한 부정부패와 적폐가 다 드러나고 역사의 심판장에서 불타죽는 다는 걸 잘 알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떻게든 탄핵인용과 조기대선을 막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또다시 쥐와 닭이 밀실에서 다시 손을 잡고 공조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난 몇 년간의 대립과 갈등을 풀고 공동의 적을 막기위해 타협을 하는 거죠.

이렇게 상황이 유동적으로 흘러가서 특검수사가 2월 말로 종료되고 헌재 탄핵결정이 이정미 재판관 사퇴 이후로 미루어 진다면 
친박 재판관 2인의 기각결정으로 박그네는 기사회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 후엔 모든 걸 뒤엎는 반동적 앙시앙레짐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제 모든 민주진영과 시민정치세력은 이러한 비상한 상황전개를 예의주시하고 긴장해야합니다.
다시 국민들과 함께 분연히 나서야합니다. 시대의 반동적 역주행을 막기위해 다시 촛불 총궐기에 매진해야합니다. 
과열된 민주당 후보간 대선경쟁은 잠시 유보해야 할 때입니다. 

민주당은 헌재의 신속결정 촉구와 황교안을 압박하여 특검연장을 촉구하고 
동시에 특검연장 입법화를 새누리와 바른정당에 압박하는 데에 총력을 다해야합니다.  
필요하다면 정세균의장의 직권상정도 불사해야합니다.
그래야 정상적인 절차로 정권교체와 적폐청산 대한민국 대개조가 가능합니다.

만일 이런 제 슬픈 예상대로 탄핵이 기각된다면? 
예측불허의 혁명적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그 와중에 그 어떤 혼란이 벌어질지 예측이 불가합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주 그리고 다음 주 우리 시민들의 촛불 대봉기만이 유일한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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