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있게 나서서 보도한 좋은 기사가,
매체의 전문적 특성과 작은 규모로 인해 보는 사람이 없어 그냥 묻히기에는 아쉬운 뉴스라 소개합니다.
해당 차량을 소유하시고 계신 분들은 환경부의 검사결과와 그에 따른 현기차의 추후 리콜 여부를 주시하셔야...
이래저래 내 돈 주고 구입한 차가 운전자 및 소유주들을 참으로 번거롭고 불안하게 만드는군요.
2017.01.23 전자신문 [단독]
스포티지·투싼, 최대 10만대 리콜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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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관계자는 “모든 검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2단계 검사까지 불합격된 차량 제조사는 법에 규정된 대로 반드시 리콜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포티지와 투싼에 장착된 DPF 자체 결함으로 이어질 경우
DPF를 모두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파장이 예상된다.
DPF는 100만원 안팎인 부품이어서 현대·기아차에는 비상이 걸렸다.
정상 환경에서 DPF 필터가 문제가 됐다는 결론이 날 경우,
리콜 비용 부담은 물론 정화시스템 자체를 전면 재점검해야 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이 차량은 과거 급가속 때 질소산화물 과다 배출 문제로 시정 조치되기도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아직까지 환경부로부터 공식 결과를 전달받지 못했다”면서
“최종 결과가 나오면 관련 사안을 확인,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