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속에서 어느 울창한 숲에 있었는데 검은거미한테 물려서 기
겁을 하면서 깼어요
이튿날엔 해변가? 무인도 같은 곳이었는데 양쪽 발 무릎밑에
엄지 손가락만한 검은 거미들이있더라구요 아무지않게 양 팔
을 보는 순간 또 거미한테물렸어요 썅....근데 너무 생생하고
아파하면서 깼거든요 진짜 깨자마자 물린 팔 살펴 볼 정도..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늘 낮잠을 잤는데
꿈에서 어떤 건물로 들어갔는데 다른곳은 다 문이 닫혀있는데
한곳만 유난히 밝더라구요 거길 가보니 여러 아이들이 웃으며
놀고있었어요 그걸 흐뭇하게 보다가 뭐가있나 하고 둘러보니
춥파춥스같은 사탕들이 예쁜 컵에 담겨져있는거에요
근데 갑자기 김제동씨가 오셔서 이거먹으라고 하면서 조그만
걸 주시는데 싫다고 난 큰게 좋다고 하면서 제일 빨갛고
큰걸 껍질까서 약올리듯 먹었어요;;; 그러면서 김제동씨한테
난 이걸론 만족못하니 큰통이들어있는 사탕을 사달라고...
감사하게도 알았다고 일단 그거부터 먹고 사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냠냠 잘먹고있는데 먹어도 질리지가않고 너무너무
단거에요 진짜 미칠듯이 달았어요 체리향도 나고
먹는 동안 너무 행복했는데 그러다 확 깨버렸어요
깬 순간에도 그 향이 남아있는듯하고 ㅠㅠ
도대체 무슨꿈일까요ㅠ0ㅠ
출처 |
내꿈
(김제동씨 반말해서 죄송해요..
골라주신 사탕 안먹고 큰거먹어서 또 죄송해요..
사탕 통으로 사달라고 해서 죄송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