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조지아 이런쪽 사람하고 필리핀 사람들하고 같이 일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작업을하면 무슨 작업을 한다고 귀뜸이라도 줘야하는데 안그래도 한국인은 나혼자이고.. 직위도 안높아서 아무도 말해주질 않네요..잉잉..ㅜㅜ 밥맛도 없고.. ㅜㅜㅜㅜㅜ 뭐 일을 배워야 진급이든 뭐든 할텐데 일할때도 한쪽에선 따갈로그 한쪽에선 러시아어.. 중간에서 완전히 붕떠버린 느낌이에요..ㅜㅜ 공용어로 영어되있는데.. 영어로라도 대화해주던가 ㅜㅜ 막귀라서 영어로 많이듣고 해야 좀 나아지던지하는데 ㅜㅜㅜ 이런 상황에 일못한다고 혼나고 영어 못알아듣는다고 혼나고..ㅜㅜ 오늘은 특히 조금더 힘들었어요.여기저기서 문제 터지는 상황이었어서.. 오늘은 그냥 바로 자렵니다.. 피곤하네요 낼 아침에도 바로 일정잡혀있고.. 좋은밤되세요. 5개월뒤에 한국가는데 그때까진 나라 상황이 좀 정리되있겠지요? 가끔씩이라도 지켜보고있겠습니다. 힘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