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보고있는 동양풍 웹툰 세가지를 추천해 보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은 세계관과 스토리들을 가진 세 웹툰이라 생각되어서요.
그런것 치고는 입소문을 잘 못타는 것 같아 좀 슬픕니다 ㅠㅠ
먼저 첫번째로는
네이버/ 월요 웹툰
[[ 동토의 여명 ]]
입니다.
작가님 블로그 조금 둘러보니, 이 작품을 오래전부터 구상하고 계셨던 듯 하네요.
몇몇 관련 낙서들이 오래전부터 있더라고요.
확실히 웹툰 보다보면 나오는 캐릭터 설명이나 배경설명을 읽어보면
앞으로 기대되는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다만, 단점이자 장점이라면
지금까지는 없었던 세계관을 가지고 만들어내는 이야기라
웹툰에 나오는 지명이나 계급명칭 혹은 세계관이 빠르게 이해는 안 될 것 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점차 스토리 전개가 더 되고, 몇번 정주행하신다면 범상치 않은 내용임을 아실 것 입니다.
이 웹툰은 개인적으로 배경도 매우 좋아합니다.
정말 절경이다 싶은 배경들이 종종 등장해서 감탄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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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소개드릴 웹툰은
입니다.
홍도 또한 위 동토의 여명처럼 지금껏 보지 못한 세계관을 가지고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위 웹툰보다는 주인공시점 위주로 진행되어서 그런지 좀더 이해하기는 빠르실 것 입니다.
현재 꽤 많이 스토리가 진행된 상태이고, 중요한 시점으로 다다르고있습니다.
맨처음엔 작가님의 독특한 그림체 때문에 끌려서 보았다가
앞으로 풀릴 떡밥의 궁금함도 추가되어 계속 보고있습니다.
아래는 작가님 특유의 느낌이 아래 그림에 많이 나타난것 같아 가져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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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소개드릴 웹툰은
이 웹툰은 완결이 난 웹툰이라 현재는 유료전환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몇몇 굿즈도 나올 만큼 호평을 받은 작품이라 추천드립니다.
작품의 느낌은 잔혹동화 정도로 생각하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약간 무서우면서도 결말이 궁금해서 계속 보게되는 매혹적인 작품입니다.
너무 지레 겁먹진 않으셔도 될...(?)...지도...
솔직히 마냥 무섭기보단 안타까움이라는 감정을 더 느끼게하는 작품이니 한번 도전해보시길...
많은 여운을 준 작품으로 기억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