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올해 11살 아들, 9살 된 딸 키우는 엄마임 동생이지만 딸이라 그런지 말도 논리적으로 잘하고 생각지도 못한말은 해서 빵빵터질때가 많음 주말 아침에 애들 아빠가 침대에서 자고 있고 저랑, 아들, 딸 이렇게 셋은 자는아빠 몸을 쿠션삼아 기대며 삐대고 있었음. 그러다 신랑이 팔로 내 몸을 감싸서 자신옆에 눕게했음(아직도 팔로 감싸진채로 누워서 삐댐) 조금 지나서 아이들이 거실로 나갈려고함. 그래서 딸 이름을 부르며 ♡♡야 엄마도 델고가~~~ 이러니 우리딸 왈 "데이트나 하세요~~" 라며 나가버림.. 그말에 신랑도 저도 빵터짐... 그래서 한번더 ♡♡아 이리좀 와봐 이러니 "우리가 가면 방해나 되잖아요" 이러고 진짜안옴..ㅋㅋ 뭘 알고 말하는건지.. 애들있을땐 읍읍한적 없는데.. 진짠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