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업에 앞서 밝히자면 어제저녁
★ 저는 분명 화장품을 살 생각이 없었습니다 ★
저는
웜톤(으로 추정) 이나 23호 정도의 칙칙한 피부톤으로
코랄은 못쓰고 핑크는 동동뜨다보니
항상 레드 혹은 체리레드 빛 립 제품만 사다보니
현타가 제대로 와버려서 한동안 화장품을 사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던
레드: 맥 브레이브레드, 베네틴트
체리레드: 안나수이 401, 알땀 애플타르트
오렌지레드: VDL 피닉, 차차틴트
만 쓰고 약 1년간 립제품을 새로 사지 않았는데
어제 백화점 아이쇼핑을 하다가
vdl매장을 지나는데
되게 고급진 외형의 틴트를 보고
발색만 해볼 요령으로 들어갔다가
그대로 사서 나왔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제가 추천하는 제품 명은
VDL 루즈 수프림 플루이드 글로시 504 Rothko
입니다
겉으로 보이기는 오렌지 레드 빛이나
실제 발색은 투명한 물먹은 레드!!!!
여러분은 이걸 사셔야합니다ㅜㅜ
모바일이라 사진은 밑에 있습니다
실제 색은 맨 밑과 가장 흡사합니다
글로시한 제품이라 착색력은 높지 않으나
발색이 예쁘게 나옵니다
같이 갔다가 멍하니 휴대폰만 보던 남자친구도
오 예쁘다!!!
하고 눈을 동그랗게 뜨더라구요!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