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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485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빠잉★
추천 : 1
조회수 : 10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06 00:35:05
여유가 없는 삶은 조막만한 손거울을 들여다 보는 것과 같다.
어제보다 주름이 하나 늘었고.. 언젠가 생긴 뾰루지는 흉터만 남길 것 같지만 아직 곪아버리진 않았다.
적어도 더 인간처럼 살려면 적어도 호수를 바라보며 물 속의 슬픔과 죽음, 탄생과 기쁨 그리고 가끔 비치는 하늘을 보며 그 하늘을 바라볼.
그런 인간의 삶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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