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게에 의료관련 글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부터 잘못된 글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조금은 듭니다.
하지만 글을 쓰게 된 동기가 에초에 제 의료관련 지식이 스트랭스 계열의 운동에서 부터 출발한 것이였기 때문에 시작이나 관련 기획이 다이어트 게시물로 시작한 것이 였네요.
그러다가 의료와 운동을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지금은 돌팔이 같은 사이비 의학쪽 이야기를 하면서 지금의 비중이 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수십의 게시물을 다른 사이트에 운동쪽으로 올리다가 누가 제게 한마디 없이 제 게시물을 가지고 응용이나 배끼는 것을 보고, 화가나서 수년동안 절필하다가 그냥 에초에 건들고 떠들어 대면 돌팔이 취급받는 이야기를 쓰자고 마음먹은 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과정이 없고 기적마냥 결과만을 말하는 글을 쓰고 있다는 자각이 있으니, 이 게시물은 그냥 재미로 보시거나 그냥 넘어가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게시물을 읽는 사람을 배려하는 것이 아닌, 저를 위한 기록물이라는 것을 우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치료를 하면 통증을 없애는 과정이 아니라, 역순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어서 문제가 생겨서 통증이 생기고, 이후에 방치하여 통증이 사라지도록 몸이 통증차단과 폭탄돌리기를 하는 과정의 반복을 하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치료는 그 반대가 되어 버립니다.
아파서 건들거나 문제가 된다고 생각되는 곳을 건들면 통증이 밀려 옵니다. 그리고 폭탄 돌리기 이전에 문제가 되었던 곳이 문제가 드러나죠.
(치료한 곳이 반영구적으로 아프지 않지만, 왼팔이 아프던 것이 오른팔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사실 신경이라는 것이 연결어서 폭탄 돌리기나 형편성을 맞추게 되면서 이렇게 된거든요.)
이후에 드러난 곳을 치료하면 이전에 치료했던 곳과(반영구적으로 아프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서 복층구조로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새로 찾은 곳에 통증이 확하고 밀려옵니다.
물론 순차적으로 문제를 제거하고 완료될 때까지 통증이 생기거나, 몸 면역반응으로 치료하지 않아도 완치 시키는 과정 혹은 끝까지 치료 못한곳이 통증이 너무 심해서 다시 통증차단 할 때까지 고통스러운 것을 반복하는 것이지요.
상대적으로 병원 찾을 정도의 통증은 아닙니다. 다만 새끼 발가락을 모서리에 찍히는 감각 정도 겠네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머리나 목 주변이 아니라면 그냥 근육통 정도이지만, 머리나 목쪽의 신경을 건들면 숨어 있는 문제까지 한꺼번에 올라와서 죽을 맛이 됩니다.
여기서 치료의 가장 어려운 점은 경증 정도가 아니라, 노가다 반복이라는 것입니다.
문제점을 해결하면 다른 문제점이 드러나고, 그 문제점까지 해결하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신경이 예민해진 것을 가라앉히기 위해서 치료하면 신경이 강화되어서 다른 문제점들이 한꺼번에 올라오는 과전을 반복합니다.
물론 도중에 방치하고 통증이 무감각해지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타협하면 되겠으나, 앞 게시물에서 말한 치료된 곳이 강화된다는 점이 또 문제가 됩니다.
기존에 치료를 받지 못한 곳이 약하다면, 치료한 곳이 강화되기 시작하고, 이때 서로 알력 싸움이 일어납니다.
서로 약화된 이유와 강화된 이유가 있어서 몸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몸을 괴롭히고, 초창기 치료 방법일 때는 재수없게 쇼크사 할 뻔했습니다. (강제 혈액순환 방법으로 넘겼지만요.)
치료방법의 문제도 있었지만, 신경발달을 무시하고 몸만 좋아지는 방법으로 무턱대고 치료한것이 문제였고요.
만냥 몸이 좋아진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신경이 발달해야 통제 관리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당시에 몸만 치료하고나서 다시 시간이 지나보면 원 상태로 돌아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모래성 쌓기 였습니다.
그렇기에 인생의 3분1을 치료에 들인다는 생각을 당당하게 말하는 이유가 된 것이겠지요.
치료에 관해서 통증만을 잡는 것으로 타협하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것들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인지못한 상태로 방치되고, 동시에 쌓이고 쌓여서 급사하거나 약화되는 과정으로 평생의 장애가 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사람의 회복력이나 면역력을 생각하면 위 처럼 최악의 상태까지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제 경우에 이렇게까지 말하는 이유가 개인적인 이유로 경험한 것들이 많아서 이렇게 된 것이니깐요.
보통의 사람들의 경우에 치료라는 것도 장애수준이 아니라면 통증완화만으로 자만하지 않고 활동하면 무난한 것 입니다. 타협을 할만한 것들이 대부분이죠.(저는 타협하지 못한 것들에 괴로워며 다양성까지 있는 것에 시작한 것이니깐요.)
또한 의료 무용논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저도 수술도 받고 약도 먹고 백신도 맞고 하는 평범한 사람일 뿐입니다. 단지 치료의 한계가가 있고, 역으로 자연치료에 대한 신앙적 믿음을 경계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니깐요.
또한 치료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예전에 TV 문제론 이였고, 현재는 컴퓨터 문제론(니가 공부를 못하고 건강이 나빠지는 이유가 다 컴퓨터 때문이라는 부모님 말씀)처럼 운동 만능론으로 모든지 운동하면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으로 악화될 이유도 좋아지는 이유만큼 많습니다. 다만 운동이 그나마 몸 상태를 좋게 만드는 것은 비중에 따라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가게 만들고, 현대의학 또한 몸상태를 좋게 만드는 것은 비중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좋게 만드는 것이고요.
그렇다고 해서 나쁜 비중에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쌓인다는 것도 염두하셔야 합니다.
다만 부작용이나 문제점을 얼마나 낮추느냐이며, 운동도 부작용이나 문제점이 분명 있다는 것을 망각하지만 않으면 좋겠습니다. 동시에 통증치료 과정도 비중에 따라서 위에서 말한 것들에 해당사항이 없기도 하니깐요.
의학적 이야기를 하고 있다해서 제가 전문가가 아닙니다. 개인적인 경험을 말한다고 해서 결과적으로 맞는 말은 아니고요.
인터넷글을 검증없이 믿는다는 것이 말도 안될수 있겠으나, 자기도 모르게 지식으로 들어오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나중에는 신뢰하는 경우까지 가는 것이지요.
제 게시글이 믿고 않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으로 책임의 문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책임 질 수 없는 내용을 말한다는 점에서 돌팔이나 사이비 그 이하의 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어디까지나 기록물입니다. 진지하게 쓸 것이면 서두나 마무리에 이렇게 글 을 적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니 전문가와 신뢰할 만한 의료기관에 자신의 몸상태를 최대한 자각하고 판단해서 치료 받으시길 빕니다.
괜히 자연치유론이나, 지구평행론, 백신무용론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책임을 않지고 있는 것에 너무 맹신하는 것의 결론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