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 게시판이 아닌가요...?
사실 물이 있는 곳에 용이라던가.... 등껍질 딱딱한 공룡이라던가....
그런 포켓몬이 나온다고 해서 오늘 서울에 있는 홍제천을 달렸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따릉이(무인대여 자전거)를 빌려서 오랜만에 달렸어요....
사실 자전거는 잘 탔었는데 대학교 이후로 타본적이 없고.....
운동은 2년전인가 해보고 안해보고......

친구랑 포켓몬 알 부화를 시키던 뭘 잡던 해보자!! 하고 급하게 출발했는데
와......ㅋㅋㅋㅋ 포켓몬 잡기전에 저랑 친구를 먼저 잡을 뻔 했네요
어찌나 힘들던지.....

여기도 수많은 형님들이 계시겠지만.... 앞자리가 2에서 3으로 바뀐지 어언 2년차인데....
2일때랑 3일때랑 몸이 너무많이 다르네요...

여러분... 무언가 하고자 할 때는 준비를 어느정도 하고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ㅠ
일단 저는 잉어킹만 10마리 넘게 잡긴 했는데...... 미뇽을 기대했던 내가 바보지...하하....

아무튼 포켓몬 덕분에 운동 잘했네요 ㅎㅎ

온몸이 벌겋게 될 때까지 열심히 걸어봅시다!!
팀 발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