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nD 5판
> 우리 파티는 영주를 호위하여 시장판을 지나가고 있는 중이었음
> 우리 클레릭이 후드를 쓰고 영주에게 접근하는 거수자 발견
> 대통령_각하_엎드리십시오.jpg
> 팔라딘이 영주를 붙잡고 엎드렸음. 거수자가 쏜 볼트는 빗나감.
> 내가 거수자 (및 주위 몇몇 사람들)에게 수면 마법 시전.
> 암살자를 포박한 뒤 깨움.
> 암살자에게 제안* 마법을 시전. 난 이 마법 처음 써봄.
> "알고 있는걸 전부 말해!"
> 던전 마스터(이하 던마) 잇몸 웃ㅋ음ㅋ
> "저는 해머*의 달 12번째 날에 할아버지의 상단에서 태어나..."
> 씨발
> 던마가 몇 시간 빨리감기 함
> "...아홉살 생일에 아버지에게 황금 동전을 받았는데 그날 저녁에 마을의 사기꾼에게 속아 평범한 나무 막대기를 마법 지팡이라고 생각하고 황금 동 으로 구매 했습니다. 그날 저녁 아버지에게 심한 구타를 당하고..."
> 해가 지기 시작하자 영주는 짜증을 내면서 집에 가겠다고 했고, 팔라딘이 호위로 붙어서 같이 돌아가기로 함.
> 파티의 나머지 인원 + 시민들은 그냥 거기 앉아서 암살자가 풀어 놓는 인생썰을 듣고 있는중. 착한 술집 주인이 사람들 먹으라고 스프를 가져다 줌. 암살자 목소리가 갈라지길래 물도 한 잔 떠다줌.
> 던마가 몇 시간 더 빨리감기 함
> "...그래서 그 이후로 노움(Gnone)을 신뢰한 적이 없습니다. 이 앞의 일들이 제가 바알(Bhaal) 숭배교에 입교한 이유고..."
> 슈ㅠ발 드디어!
> "...눈에 띄게 아름다운 다크엘프가 영주를 저격하라는 임무를 주었는데..."
> 좀 더... 좀 더...
> "...몸매가 너무 좋아서 훔쳐보느라 영주를 맞혀야 했는지 아닌지가 기억이 안납니다. 아... 몸매가 진짜 쩔었는데. 그녀와 자기 위해 무엇이든..."
> 아, 장난침?
> "...하지만 제가 이번에 할 일은 다른 파티가 영주의 식당에 숨어들어 음식에 독을 타는 동안 시선을 끄는 것이 라는게 틀림 없었고..."
> 아...
해머: 1월의 명칭
제안 마법: Suggestion. 짧은 사정거리 내의 대상에게 1~2문장으로 이루어진 제안을 말함으로써 그 대상이 특정한 행동을 하게 만드는 주문.
번역은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