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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라는 것을 써보고 싶은 사람이없다..
게시물ID : love_218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스암
추천 : 0
조회수 : 27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2/04 00:40:07
"인연은 찾아서 만들어 가는거다" 라는 말을 많이 믿는편인데..

옛날보다 옷도 깔끔하게 입고, 피부관리도 하고, 조금은 남들 시선에 신경도 안쓰게 되었고,

내면을 키우기위해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을 조금더 알아가고 있고..

나름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잘 되지 않는것들.. 미소짓는 표정, 간단한 말 건네기... 

용기를 가지고 인사도 해도고, 간단한 대화도 해보고, 눈이 마주 치면 미소도 지어보자.. 

용기를 내 할수 있을거야.


이젠 환경이 절 막는것 같아요. 산책겸 책 읽을겸 밖으로 걸어도 다니고, 카페에도 가지만

전부 아줌아 아저씨들.. 그리고 중,고등학생들.. 가끔 자취중인 대학생들..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이 안보이네요. 차 끌고 외로 나가자니.. 혼자 갈곳도 없고, 형편도 형편인지라

기름값만 하늘로 붕붕 떠버릴것 같아서 아깝고.. 

옛날과 다르게.. 편안하게 얘기할 정도는 할 수 있을것 같은데.. 용기를 내볼 여자가 없다..

열심히 갈고 닦으면 뭐하는가.. 써보고 싶은 사람이 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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