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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실에서 탱서면서 꼴보기 싫은거
게시물ID : cyphers_130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장낮은곳
추천 : 1
조회수 : 617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1/07 15:05:58
적군 조롱하는 아군 근딜러 

한타시 적 원딜들 스킬 받아가면서 어그로 끌고 있을 때 뒤로 돌아들어가서 원딜 잡아주는 아군 근딜 정말 항상 사랑스럽고 고마운데, 입털기 시작하면 얘기가 달라짐. 물론 팀챗으로 그러는건 괜찮은데 굳이 일챗으로 바꿔서 적팀 조롱하는거 보면 진짜 꼴보기 싫어짐 ㅠ 상대편 조롱하라고 그렇게 어그로 끌어준거 아닌데 ㅠ 너 나 없었으면 십중팔구 궁캔당했어 임마 ㅠ 잊을만 하면 저런 사람 한 두명 꼭 만나는거 같아요.

저번에 판 내내 무리하게 돌아들어가다 잘리고 그래서 큰 활약을 못하고 있던 아군 근딜이 있었어요. 성장력이 나쁘진 않아서 '언젠가 한건 해주겠지.'하는 생각으로 립 몰아줬는데, 게임 후반 마지막 한타에서 저한테 어그로 끌려있던 원딜 라인에 깔끔하게 궁넣고 정리를 하는거예요. 기다린 보람이 있구나 싶어서 굳 두번 눌러주고 혼자 흐뭇해하고 있었는데, 그때까지 팀챗으로도 아무말 없던 근딜이 일챗으로 쉽다느니 ㅈ밥들이라느니 입을 털기 시작하니까 그렇게 꼴보기 싫을 수가 없더라구요;; 차라리 팀챗이면 그나마 '게임 잘 안 풀려서 답답했나 보다.'하고 이해나 할 수 있지 ㅠ 이기고 나서도 뭔가 찜찜한 기분이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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