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긴 이사준비가 끝나고 저번주 토욜날에 이사하였습니다.
새집에서 새로운 기분을 느끼려 닉넴변경도 했네요...ㅋㅋㅋㅋ
원래는 항상 다세대 투룸으로만, 투룸이래봤자 진짜 작은 방들...로만 다녔는데 자꾸 여러가지
벌레나 안전 등등의 문제가 생겨서 처음으로 오피스텔로 이사했습니다.
자취인생 13년인가, 14년만에 처음으로 가보는 오피스텔은 좋더라구요~~!!!!!ㅋㅋㅋ
다만 제가 그리 돈이 넉넉치 않아 원룸형식으로 가다보니 가구나 짐의 배치가 문제였네요.
짐이 워낙에 많은 처지라 가구며 여러가지들 지인들에게 나눠주고 좀 괜찮은건 오유에서도
나눔도 하고 했는데도 여전히 많은 짐.....혼자 사는데 2.5톤 꽉꽉 채워갔습니다;;;;
그나마도 냉장고랑 세탁기, 건조기는 엄마께 드린건데도 말이죠ㅠㅠㅠ
암턴!!! 그래도 고층이고 앞에 건물이 없어 전망도 좋고 전에 살던 다세대에 비하여 깨끗하고 좋습니다!!
기억하실 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전에 글도 올렸었는데 원래 레고에 피규어에 인형에 장식들에 완전 미어터질듯이 꽉꽉 채워진 집이었죠...
근데 레고와 피규어는 제가 장식장없이 선반에 올려두니 자꾸 먼지타서 하나하나 닦아서 봉투에 봉인!!하여 박스로 보관중...
장식도 많이 버렸고...인형도 지금 가방안에 초라하게 박혀있네요ㅠㅠㅠ
빨리 넓은 내 집사서 다 꾸며줄테다!!!!!
암턴!! 그래도 정말 맘에 드는 새집 구경하세용~~~
고층이라 햇빛도 많이 들고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열심히 돈벌어 더더더더더더더더더 좋은 집으로 이사가야죠!!
끝으로 창에서 본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