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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삭감되면 대응방안이 궁금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686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우스랜드
추천 : 0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2/03 09:59:00
  저는 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행정 소속이지만 실제로는 모교수님 연구실에 일하고 있습니다.  
  구인광고 보고 지원했는데 면접때 박사과정 관심있냐고해서 있다고 했습니다. 
  박사과정을 시작하게 되면 월급이 조금 깍이고 학비를 지원해 주겠다고 교수님이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런데 연구실에서 근무하다보니 제가 하는 일과 연구 프로젝트가 연관이 많이 없어서 박사과정을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달 말도 없이 25만원이 깍였습니다.  
 
 원래 200만원 면접때 이야기하셨는데 아무 이야기도 없이 첫 달 195만원으로 계산이 되었습니다.
 퇴직금 세금 떼니까 약175만원정도였습니다. 
 둘째달 150만원 ㅠ  

 왜 월급 깍였냐고 따지니까 동료들한테 박사과정 강요한 것처럼 떠벌리고 다녔다는 둥 성과를 내면 올려주겠다는 둥 딴 소리만 합니다.  

 대학 게시판에 올릴까 고민도하고 노동청 고발할까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그 전에 교수님하고 한 번 더 이아기를 해야 될 것 같은데 어떤 논리로 이야기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근무 여건은 9시출근 9시 퇴근 저녁 제공, 토요일 격주로 오후 3시 정도까지 일합니다. 
 토요일에 저널클럽이라고 각자의 논문을 오전에 발표하고 오후에는 각자 실험이나 연구를 해야합니다. (주40시간 당근 초과)

 저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같이 석사졸업하고 일하고 있는 사람은 혼자라서 계속 있게될지도 모르고, 과제 참여율만 조정하면되는 외부인건비로 월급이 책정되어 저는 과제의 재료비같다는 인상이 강하게 듭니다.  

식욕도 없고 잠도 안오고 일도 하기 싫습니다. 도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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