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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세가 아닌 경계선을 이야기하는 것인가.(망상글)
게시물ID : diet_130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처음기억
추천 : 0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12/10 11:30:55

핑계 없는 무덤은 없습니다. 억울한 사람의 사연은 들어 줄만할지라도, 악당의 사연까지 들을 필요가 없겠죠.

 

운동하면서 운동을 회피하고자 하는 핑계거리를 게시글로 쓰고 있는 거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뒤로가기 버튼으로 자신의 건강을 위한 운동에 전념하는 좋은 글들에 매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한사람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글이 아니라 그냥 핑계거리 찾다가 쓰는 게시글이라고 생각하면 편한 게시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돌팔이적 의학지식을 말하는 게시글이고요.

 

 

 

 

 

 

 

 

 

 

 

 

 

 

 

 

흔히 자세를 배우면서 운동을 합니다. 그리고 쉽기 때문에 누구나 배우면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그러나 진정 생각해 보면 쉽게 배운 자세는 부분적으로 멈춰있는 것들이고, 왕복 할려고 하는 것은 동작입니다.  하지만 처음 운동 배우거나 주위에서 참견하는 것들을 보면 자연스러운 동작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쉽고 부분적인 자세를 이야기 합니다.

 

 

그래서 운동에 자세가 아주 중요할 것 같지만, 사실은 편법에 가깝습니다.

 

자세라는 것은 빠른 성과와 난이도 조절 접근성에 좋지만, 사실 결과를 놓고보면 앞 게시물에서 말한 고정과 적응 그리고 반사신경에 특화 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적입니다. 그 기본적인 취지를 망각하며 자세를 맹신하고 신봉하면서, 상대방이 자기의 기준에서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자신도 모르게 흔한 참견장이로 변하거나 스스로 죄책감을 느낍니다.

 

 

 

 

자세에 사람들이 메달리는 것은 큰 동작을 바탕으로 하는 운동이 어렵고 따라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동작은 복합적이고 어렵지만, 자세는 고정적이고 누구나 쉽게 참견할 정도로 자기 기준을 세우기 쉽습니다.

 

 

여기서 기준이라는 것이 사실상, 어이없는 자세의 맹점 입니다.

 

큰 비중으로 자세가 사실은 배운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몸대로 맞춰서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배운대로 자세를 만들고 동작에 최선을 다해도 몸이 일상생활로 만들어 놓은 방어적 고정 부위를 벗어나는 것을 못하고, 노력한 자세는 처음 자세보다 조금 바뀔 뿐입니다.(내막을 뜯어보면 만들어 놓은 자세와 기존의 고정벽과 충돌해서 새로 만든 자세도, 불안하게 겹치는 고정벽 만들고 있습니다.)

 

말도 안된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으나, 극단 적이게 곱추가 스콰트를 하고, 흔하게는 오다리로 스콰트 할 때 다리의 자세가 흔히 말하는 것과 유사한지 생각해 보면 좋습니다. 여기에 더해 스콰트하는 상체의 경우에도 하체문제를 따라가기 때문에 기존 방식과 상당한 오차를 만듭니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자세라는 것들도 플란체 처럼 수준이 너무 높으면, 딱히 말하는 사람도 적고 플랭크 처럼 수준이 낮으면 너도나도 많은 사람들이 득달같이 달려듭니다.

 

 

잘 생각해 보면 자세라는 것이 고정 되어 있을 텐데, 왜 다들 말하는 것이 다를까 하는 것입니다. 은근히 주위 사람에게 자신이 배운 자세를 상세히 물어보면, 너무 다양해서 수년동안 노력한 자세가 과연 맞는 것인지, 무섭기까지 합니다.

 

그러나 왠만해서 하기 힘든 동작을 물어보면 딱히 말이 없거나 회피하고, 단순하게 말합니다. 어려운 만큼 더 신중하고 자세하게 논의  되어야 할 어려운 자세는 거의 말이 없고, 반면에 쉬운 동작에 비례해서 세상의 모든 지식이 집약된 것처럼 술술 이야기가 흘러 나옵니다.

 

 


 

우선적으로 자세기본은 엘리트가 하는 동작이 기본입니다. 그것도 퍼포먼스가 아니라 처음시작하고 연습으로 가볍게 하는 동작입니다. 혹여  비슷한 엘리트가 모르고 처음 한 어정쩡한 자세조차 일반인들이 하는 것에 비해 상당히 고급진 자세입니다.

 

그것 조차도 여러갈레로 나눠지는 것이 현실이지만, 그나마 최고의 상황은 엘리트가 하는 동작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는 가동범위 때문인데, 엘리트라는 것이 앞서 말한 문제가 있는 흔한 오다리나, 곱추 같은 신체적 큰 결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일반인 들의 성장을 막고 있거나 자세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소들을 배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특정 자세에 고정되어서 방해될 지언정 우수한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일반인들은 왠만해서 엘리트 자세를 그대로 따라 할 수 없습니다.(또한 너무 빠르고 자신이 하지 못하거나 방해되고 있는 동작은 이상하게 뇌가 인식을 못하거나 외면 합니다. 그렇기에 엘리트 재능이 없으면 프로가 하는 것을 따라하지는 못합니다.)

 

배움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신체의 고정이 앞서고 여러 이유로 앞 게시물에서 말한 경계선이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많은 노력과 인내로 현재 하고 있는 자세에 만족할지 모르지만, 나중에 자세히 살펴보면 정지나 고정작용을 만들어 놓은 것에 불과하고, 앞 게시물에 말한 반동의 이유인 고정벽과 고정벽으로 옮겨 다니는 반사신경에 유리 할 뿐인 동작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나쁘게 말하지 않으면, 자세라는 것이 흔히 말하는 부상방지에 성장을 대가로 좋은 이유가 되고, 무방비하게 치팅 반동 충격 노출을 막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자세를 하지말라고 하는 것도 기본이 없는 사람에게 위험합니다. 무턱대고 난이도 높은 동작에 감당안되는 신체나 뒤틀어진 자세가 중량이나 외부 충격에 상당히 약하기 때문입니다.

 

나쁘게만 말하고 있으나 자세라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검증한 것이기 때문에, 치유나 통상적인 경계선 사람들에게 어느정도 안전을 보장하기 때문입니다.(머신기기를 나쁘게 말할 것은 넘쳐나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가 다 있는 것입니다.)

 

 

 

다시 돌아와서 지도자나 엘리트라는 사람이 하는 자세나 말하는 내용이 천차만별인 이유가, 어이없게도 고정 지식이 아닌 자신의 신체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흔히 턱걸이 할 때 팔을 쭉펴야 하는 이유나 반쯤 접어서 빠르게 하는 이유가 부상 때문인줄 알고 서로 싸우지만, 경계선에서 치료상태나 통상적인 상태, 신경계가 발달을 바탕으로 가능한 동작 기준과 자신도 자세와 운동의 특수성 연관을 망각 했기 때문입니다.

 

 

에초에 오다리에 대한 스콰트 자세는 존재하지 않고, 엘리트가 하는 자세는 사람에 따라서 따라하지 못하는 것이 맞고, 수준의 차이가 심하면 자세의 정확도는 재능에 달렸고, 오다리로 스콰트 할 것이면 오다리 고치고 운동하라고 말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중에 오다리 고치는 것이 없으니, 추천하는 것은 자신이 가진 기량으로 운동하는 방향이나 결과를 예측하고 최고와 최선이 아닌 특수성을 파악하는 것입니다.(옛날에 본 오다리 고치는 방법도 상종을 말아야 할정도로 무식하거나 그냥 눈에 보이는 것을 없애는 방식이 였습니다. 사실 오다리 고치려면 발목부터 시작해서 골반까지 건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후 상체에 전해지는 후폭풍까지 커버해야 하고요.)

 

 

그렇기에 왕복 고정 자세가 아니라, 동작의 개념으로 자세의 수준인 것을 인식하고 자신의 운동 가능성을 점쳐야 합니다.(에초에 초보가 이런 것을 이해하고 접근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지만요.)

 

그렇다고 해서 자세 다 때려치우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왜 자세를 이야기하고 자신이 그것을 할 수 있는 범위에 신경쓰면서 한계를 아는 것이 중요하며, 성장의 한계도 명확하게 파악해야 억울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경험상 모든지 억울하면 별에 별 짓을 다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포자기 행동으로 이어지고요.

 

 

 

정리하자면 앞 게시물에서 경계선을 이야기했고, 자신의 운동 경계선을 파악해서 결과를 예측합니다.

 

자세는 신체가 적응 고정을 목표로 자세를 배우며, 성장을 포기하면서 안전을 위해서 하는 것이 강한 것을 말입니다. 이후에 특수 목적으로 성장을 포기 했다면 자세를 배우는 것이 맞습니다. 그나마 좋은 결과는 선택한 자세로 앞 게시물에서 말한 반복동작의 혜택인 혈액순환 입니다. 

 

그리고 자세는 가르치는 사람이고 배우는 사람이고, 자세 그자체가 증명되고 고정된 것이 아니라, 개인의 기량이나 운동 특수성에 많이 의지하는 것을 받아 드려야 합니다.

 

단 누가 봐도 잘못된 자세로 큰 동작을 하면서 반동이나 기타 특이점을 보이면  자신의 고정된 신체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고, 그 동작이 위험하면 관련부위를 회복이나 치료 될때까지 안하는 것이 맞고, 난이도나 무게 등등 성장은 절대 적으로 포기해야 합니다.(버섯목이나, 오다리 그리고 골반 전방경사 등등의 문제점이 운동을 방해한다면.)

 

 

마지막으로 자세라는 것도, 동작이나 어려운 것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 하도록 타협하고 타협해 안전을 추구 한 것입니다. 동시에 단순함으로 사랑받는 것이고요. 그러나 성장이라는 욕심에서 운동의 기본적 방식이나 의미를 무시하고 쉽다고 달려들면, 그에 상응하는 반발력도 받습니다. 

 

반면에 하기 어려운 운동이 충분한 준비가 된 사람들의 놀이터지만, 자신이 조건에 맞지 않아도 그에 비슷하게 한다고 해서 비난할 사람도 없습니다. 다만 끝에 가서 스스로를 비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동시에 결과에 대해서 이유를 몰라서 좌절하고 수렁에 빠지는 것을 막고 싶은 거고요.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배운 운동이 너무나도 섬뜩하게 정상인을 기준한다는 것입니다. 정상인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안고 있는 많은 문제를 최대한 없애고 이야기 한다는 것입니다. 혹은 정상인조차 넘보지 못하는 엘리트의 자세로 접근합니다.

 

따라한다 못한다의 기준이 아니라, 우습게 소리로 방구석에 쓰레기를 쌓아놓은 히코모리에게 어느날 예쁜 여자 손님이 오는 상황과 같습니다. 상대방의 형편을 챙겨주고 운동자세를 만든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얼마나 매체에서 나온 정상인과 동떨어졌는지는 자신만이 알지만, 너무 나아가는 이야기 같아서 그만 써야 겠네요.

 

 

 

 

 

 

 

 

 

제가 걱정한다고 해서 제 걱정이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운동의 지식도 수준이 낮은 것으로 쓴 글이니, 그냥 재미로만 접하고 누군가 오해 하지 말았으면 하네요.

 

사람들이 비싼돈 들여서 하는 이유가 다 있습니다. 책임없는 말에 현혹되어서, 시작조차 못한다면 그것 또한 인생에서 제일 억울한 일이겠지요.

 

사람의 발전은 스스로의 노력과 판단 그리고 모험의 역사에서 이룩되어 왔습니다.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개척할 방법을 찾고 문제의 난이도를 오해하지 않으면서 접근하면 되는 것이지요.

 

누군지 모르는 사람의 좌절하는 방법을 이야기 게시물 일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안좋은 소리를 듣기에 충분하니깐. 그에 상응하는 판단으로 게시물을 보셨다면 무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디까지나 제목처럼 개인 상상기록물 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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