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6.5일은 집에 있는 집순인데
오늘 낮에 시장에 갔거든요. 근데 7분 거리에 식스테일이 있는 거에요.
포알못이라 아무거나 모으지만
그 와중에 나름 나인테일이 갖고싶던 터라
귀찮지만 저것만 잡고 와야지~ 했는데
(식스테일 진화하면 나인테일..맞죠..? 아니어도 식스도 귀여움 ㅠ)
왠열.. 근처 공원에 포켓스탑 다 돌고 렙업하고
10km, 5km 알까고 2km알 넣고 또 까고
귀여운 포켓몬들 많이 생겨서 기분이 좋아요 ㅋㅋㅋ
다 오늘 잡고 까고 생긴 애들이에요 ㅋㅋㅋ 귀여움!
나옹이 잡고 우왕! 소리지름..창피.. 처음 본거라..
근데 "조금만더" "한 번만 더"이게 참 무섭더라구요
집에 가야하는데!! 버스로 몇 정류장이나 걸어온건지;
너무 집에만 있어서 가족들이 좀 걱정할 정도인데
포켓몬 하는 셈 치고 나가는 것도 괜찮겠어요 ㅋㅋ
재밌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