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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살만한 눈내리는 생활 <먹을게 없어.. 1>
게시물ID : gametalk_3349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В_ЯХТА
추천 : 3
조회수 : 7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2/02 18: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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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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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일어나자마자 보이는 배고픔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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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간 모아둔 식량이 전부 떨어져가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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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둔 비상 식량들도 슬슬 한계를 보여가는듯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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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기까지 11시간.... 이정도면 충분히 그것을 하고도 남을시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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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것을하기위해 준비물부터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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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최소한의 식량과 채집도구들로만 채워두고 밖을 나서기
전에 통조림 하나 먹고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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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도 안끼고 눈도 안내리고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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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틈틈이 나뭇가지들도 챙겨주고요.
나뭇가지야 땔깜으로 쓸수있으니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식량보다 더 중요할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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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늑대님 제발요 저번에 살점맛 한번 보여드렷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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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한입만 더 먹어보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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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는 무시하고 저기보이는 목적지로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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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챠. 늑대를 피해 달려와보니 사람의 흔적이있군요
아마 전에 왔던곳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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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그것이 뭔지 모를분이 있을까요?
오늘은 바로 얼음 낚시를 해볼껍니다
이 세계에서는 낚시와 사냥 두가지 식량흭득의 방법이있는대. 아직 총이없으니 낚시를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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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얼음이 얼어있으니 모 게임 테러리스트 분이 쓰던칼로 구멍을 다져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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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 낚시바늘을 던지고 기다려봅시다
그나저나 오늘은 날이 정말좋네요 문이없는대도 체감온도가 3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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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2마리 나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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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챙겨온 고기통조림을 까보죠 데워먹으면 추위가 감소하는대
아쉽게도 장작이 부족하니 다음으로 미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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